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코레일 자회사 파업 50일째…"대통령이 나서서 저임금 문제 해결해야"

기사입력 : 2020년12월30일 14:35

최종수정 : 2020년12월30일 14: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동시다발 집중 행동 벌여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총파업 50일째를 맞이한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 노조가 처우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노조는 연내에 차별 해소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노조)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파업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해를 넘겨서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파업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대통령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는 투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주요 역의 매표, 주차 관리, 고객센터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이번 파업엔 전체 직원 1800여명 중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공운수노조 제공]

노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네트웍스에 합의사항을 이행하라고 요구했지만 기재부, 국토부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심지어 코레일네트웍스는 12월 21일, 12월 29일 어렵게 열린 본교섭 자리에서 예산편성지침에 4.3% 인상률마저도 지급할 수 없다며 1000여명의 저임금 비정규직 파업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문 대통령의 1호 공약사항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으로 코레일네트웍스에는 12월 31일자로 해고 위기에 내몰린 200여명의 노동자가 있다"며 "문재인표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은 '차별은 단계적으로 해소하되, 고용은 보장해주겠다'는 것이었으나, 정규직 전환된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자 200여명의 해고로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업은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처우개선, 자회사 처우 개선에 진정성이 있는지 보여주는 리트머스 시험지"라며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자 파업 50일, 문재인정부가 결자해지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맞이방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소속원들이 파업투쟁을 하고 있다. 2020.11.26 alwaysame@newspim.com

노조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오후 1시 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광명역·수원역 등 수도권과 철도공사 본사가 있는 대전역 등의 사업장에서 침묵 시위를 벌였다. 이후 오후 5시 30분엔 서울 광화문 일대와 대전역 부근에서 촛불 행동도 진행한다.

노조는 지난해 노사가 합의한 시중노임 단가 100%에 저임금 공공기관 인상률 4.3%를 곱한 값을 적용한 임금 인상,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1일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정규직 125명을 제외하곤 1694명이 무기 계약직과 기간제 계약직으로 구성됐다. 비정규직은 한국 철도의 44% 가량의 임금 수준인데, 이는 최저 임금 수준이라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다만 코레일네트웍스 측은 근속연수에서 코레일과 차이가 있으며(▲코레일 17.5년 ▲코레일네트웍스 9.2년) 근속연수와 동종 업무만 비교하면 코레일 대비 69.3%~70.4% 수준의 임금이라고 설명했다. 또 급여성 복리후생비, 실적수당 등을 합치면 최저 임금 수준도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