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가스안전공사, 사고감축·수소안전 등 4대 혁신전략 추진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16:26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6:26

'뉴노멀 가스안전혁신' 마련…향후 3년간 추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사고감축 혁신·수소안전 혁신 등을 포함한 4대 혁신전략을 추진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0일 신임 CEO의 경영방침(Back to the Basic)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가스안전관리 방향 및 수소안전을 선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뉴노멀 가스안전혁신'을 마련, 향후 3년간(2021~2023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 '안전관리혁신방안'의 후속조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2020.08.20 kebjun@newspim.com

'뉴노멀 가스안전혁신'은 ▲사고감축 혁신 ▲뉴노멀 혁신 ▲수소안전 혁신 ▲상생·신뢰 혁신 등 4대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막음조치·부탄캔·CO중독사고 예방대책, 스마트·비대면검사 도입, 빅데이터기반 사고예측, 수소충전·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책임 완수, 가스제품 국산화기술지원 등 53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공사는 인명피해 획기적 감축을 위해 '퓨즈콕 과류차단안전기구'를 개발·보급해 막음조치미비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부탄캔 안전장치 보급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일산화탄소(CO)중독사고 예방점검 및 홍보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업부주의 사고예방 절차서를 마련·배포하고 소형저장탱크 재검사누락 및 검사생략 용기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스마트검사, 화상검사, 비대면 제품인증 심사 등 비대면 검사를 확대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가스화학시설 작업자 동선기반 실시간 위험예측 기술'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빅데이터기반 실시간 위험예측 및 인공지능(AI)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가상현실(VR) 콘텐츠 활용 안전관리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소안전 100%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수소연료사용시설 및 수소용품 안전관리기준 완비 ▲액화수소 전주기 안전관리기준 완비 ▲수소자동차 충전소 대상 점검장비 무상 대여 ▲수소자동차 부품 인증품목 확대 등 과제도 추진한다.

국민신뢰 가스안전체계구축을 위해서는 ▲LPG용기 사용시설 및 도서지역 소외가구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사업 정례화 ▲다문화 가족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상생 추진 ▲LP가스 안전관리대행체계 구축 ▲가스제품 국산화를 위한 제조사 기술지원 ▲가스공급시설 검사기준 개선 및 안전기준 현실화 ▲검사증명서 발급 편의 확대 및 검사 면제제도 활성화 등 과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에 수립한 안전혁신을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뉴노멀 안전관리혁신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는 2023년에는 가스사고지수 3.62(100만명당 가스사고피해) 달성, 스마트와 IT기반 비대면 언택트 가스안전관리 정착, 뉴딜 수소안전관리정책 100% 이행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