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신년사] 서욱 국방장관 "타성·자기만족 경계해야…엄정한 작전 기강 확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년 장관 지휘서신 제1호
"강한 힘 바탕으로 9·19 합의 이행 추동력 만들어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021년 새해를 맞아 "타성과 자기만족을 경계하고 엄정한 작전 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이날 '2021년 장관 지휘서신 제1호'를 통해 "군 본연의 임무는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수호하는 것이고, 이는 우리 군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절대불변의 사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1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11.18 mironj19@newspim.com

서 장관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어제도 이상 없었으니 오늘도 괜찮겠지'라는 타성에 젖은 생각과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자기만족"이라며 "지휘관을 중심으로 정신적 대비태세을 확립하고, 전투임무위주의 교육훈련을 강화해 '선승구전(先勝求戰, 먼저 승리하고 싸운다)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군의 강한 힘을 기반으로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을 위한 추동력을 만들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고 국방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한미동맹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위대한 동맹으로 진화·발전시켜 사이버·우주·방산·과학기술·해양안보 등 새로운 분야로 동맹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고, 코로나19 등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은 '책임국방' 구현을 위한 시대적 과업"이라며 "한미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작권 전환 협의를 가속화하는 등 보다 체계적·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방개혁 2.0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첨단전력을 확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국방'을 달성해 강한 국방력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올해가 30년 후 진화된 미래 국방의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국방비전 2050'을 내실 있게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군 장병 복지 향상 등 행복한 국방환경을 조성해 나가자고도 당부했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은 장병들이 군 복무에 대한 명예와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병 봉급인상 ▲피복·장구류 개선 ▲급식의 질 향상 ▲자기개발 및 취업지원 확대 등 복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군외상센터 개원 등에 맞춰 군 의료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직업군인들을 위한 주거지원제도 발전 등 간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장병 여러분도 부여된 임무에 책임을 다하고 법규를 준수하여 군 기강을 확립하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며 인권이 존중되는 선진병영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신뢰받는 군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민의 군대가 돼야 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구슬땀을 흘리며 헌신·봉사했듯 우리 국민과 가족은 물론 여러분 모두의 건강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반드시 되찾겠다는 각오로 조금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그러면서 이같은 국방운영중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균형', '소통', '진화'의 3대 정신을 강조했다.

서 장관은 "먼저 정책 추진에 있어 ▲현재와 미래 ▲야전과 정책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내부는 물론 외부기관 및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와 지지 속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황변화와 내·외부의 요구를 고려해 정책, 조직, 시스템을 한 차원 진화시켜야 한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급물살 속에서 미래 국방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더 큰 힘과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더욱 분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새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안보상황과 국방환경도 녹록지 않다"며 "하지만 '큰일을 이루려면 안팎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는 '줄탁동시(啐啄同時)'의 마음으로 국군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을 반드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