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세종시 특성화고생 3명 공무원·공공기관 시험 합격

기사입력 : 2021년01월06일 10:50

최종수정 : 2021년01월06일 10:50

세종하이텍고 최지원·김정원, 세종여고 송유빈 학생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젊은이들이 취업난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세종시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3명이 9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용시험에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하이텍고등학교 최지원 군과 김정원 군은 지난해 세종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9급 공업 일반기계와 일반화공 직류에 합격했다.

최지원·김정원 군과 송유빈 양(왼쪽부터) [사진=세종시교육청] 2021.01.06 goongeen@newspim.com

세종여자고등학교 특성화계열 송유빈 양은 지난해 제2회 세종도시교통공사 정규직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최 군은 1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운영한 공무원반 수업을 열심히 수강한 끝에 목표를 이뤘고 김 군은 선생들의 체계적인 지도로 처음 선발한 일반화공 직류 시험에 합격했다.

최 군은 "꾸준한 성적 관리와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에 힘써 꿈을 이루게 됐다"며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이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송 양은 학교에서 개설한 공공기관 취업 및 공무원 준비반에서 희망하는 기관별 맞춤식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지난해 공공기관 현장실습을 토대로 최종 합격에 성공했다.

송 양은 "지난해 세종도시교통공사 현장실습에 참여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기관을 이해하고 업무 실습을 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유현 세종여고 교장은 "지난 2019년에 시작한 공공기관 현장실습이 지난해에도 좋은 결과를 얻게 했다"며 "공공기관 현장실습을 통해 양질의 취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