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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 한라비발디' 2월 분양…양평 최대규모 총 1602가구

기사입력 : 2021년01월11일 15:10

최종수정 : 2021년01월11일 15:10

수도권 비규제지역…당첨 6개월 후 분양권 전매 가능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라는 다음달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24-4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 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로 총 1602가구 규모다. 경기도 양평 최대규모 아파트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양평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자료=한라] 2021.01.11 sungsoo@newspim.com

단지에서는 한국고속철도(KTX) 및 경의 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TX 및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KTX로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양평 버스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인근 국도를 통해 전국각지로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오는 2022년 말 개통 예정이다. 양평-이천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도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통과될 경우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도 88호선 확장(퇴촌~양근대교 구간)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양평읍 중심지에 위치하여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 시설이 모두 1.5Km 이내로 걸어서 접근이 가능하다.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도 인접해 생활편의성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남한강과 양평생활체육공원이 있다. 양평교를 건너면 억새림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 수변공원도 있다.

단지 인근에 양평중학교와 양일중학교, 양일고등학교, 양평고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있다. 양평군은 그동안 대입 농어촌 특례 입학이 적용되는 지역으로 서울 수도권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평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이다. 비규제지역이라서 무주택자는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의무기간도 없고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자격도 청약총장 기입 후 1년이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서울 및 수도권 청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한강로 155 미사강변 SK V1센터 3동 141호에 현재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103번지에 다음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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