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비트코인 투자한다면 '주말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말 거래량, 지난해 12월부터 주중보다 많아져
주말 유동성은 적어 가격 변동성 더욱 커져
대형 투자자들이 쓰는 알고리즘 매매가 변동성 극대화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1일 오후 07시0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비트코인은 잠들지 않는다.

올해 첫 토요일인 1월 2일 많은 사람들이 새해 축하주로 숙취에 시달릴 때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3만달러를 넘어섰다.

리서치 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전 세계 6개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의 거래량을 추적한 결과 주말 거래량이 주중보다 10% 많았다. 이전 11개월 간 주말 거래량이 주간 거래량보다 13% 적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전환이다.

비트코인 [사진=뉴스핌 로이터]

이처럼 주말 변동성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대형 및 개인 투자자들이 새로운 고민거리를 떠안게 됐다. 주중 근무시간 외에도 책상에 앉아 가격 변동 추이를 들여다보고 있지 않으면 수익을 낼 기회를 놓치거나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이 가상화폐 브로커들과 트레이더들과 인터뷰한 결과, 주말 거래량이 이처럼 급증한 주요 원인은 최근 비트코인 투자에 대거 유입된 헤지펀드 등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알고리즘 매매에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 소재 코인 거래소 제미니의 영국 책임자인 블레어 핼리데이는 "과거 거래 활동은 주중 영업시간에 특정 시점에 특정 규모를 매매하는 트레이더들을 기반으로 했지만, 지금은 거래량이 지나치게 막대해져 주말까지 넘쳐 흐르는 관계로 트레이더들이 떠난 데스크에서 알고리즘이 일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알고리즘 매매는 적은 규모로 이뤄지기 때문에 큰 가격 변동성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알고리즘을 사용한 비트코인 거래량은 4억2500만달러에 그쳤다.

하지만 주말에는 유동성이 주중보다 적기 때문에 유동성이 줄어든 상태에서 거래량만 많아지면 가격 변동성이 더욱 과장된다. 게다가 직접 매매하는 트레이더들과 다른 알고리즘이 이러한 흐름을 추종하면 변동성은 더욱 극대화된다.

리서치 업체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한산한 유동성을 반영했다.

비트코인 시장은 연중무휴이기 때문에 불시에 가격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는 여지가 언제나 존재한다.

전통적 금융시장에서는 개인 및 데이 트레이더들이 이러한 변동성에 책임이 있지만, 지난주 비트코인을 4만2000달러까지 끌어올린 폭등세의 중심에는 미국 대형 투자자들이 있다.

헤지펀드들과 보다 전통적인 투자운용사들까지 가세하면서 알고리즘 매매가 증가했고, 그 결과 주말 비트코인 변동성이 극대화됐다는 설명이다.

가상화폐 시장의 알고리즘 매매는 주류 자산시장과 유사하다. 우선 시간가중평균가격(time-weighted average price, TWAP)을 목표로 특정 시간에 특정 규모를 매매하는 방식이 있고, TWAP의 약점인 거래량 급변을 보완하기 위한 거래량가중평균가격(volume-weighted average, VWA)을 목표로 하는 방식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알고리즘과 함께 직접 매매하는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가격 변동성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려는 트레이더들은 오히려 주말이 더 바빠졌다.

가상화폐 거래업체 OSL의 페르난도 마티네즈 남북미 책임자는 "펀드들은 언제나 변동성에서 수익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이러한 기회는 유동성이 줄어드는 시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지브롤터 소재 디지털애셋매니지먼트의 트레이딩 책임자인 스콧 맥킴은 스페인 공휴일인 주님공현 대축일(1월 6일)에 다섯 차례 거래를 실행해 총 150만유로를 매매했다.

그는 가족이 만찬을 즐기고 선물을 열어보는 동안 고객들을 위해 전화를 걸고 매매를 실행하느라 휴일을 즐길 수 없었다. 맥킴은 "비트코인은 절대 잠들지 않고, 나도 잠들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통 금융시장과 달리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는 가상화폐 시장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발생하는 가격 변동 이벤트에 즉각 대응하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다.

시카고 트레이딩 업체 DRW의 가상화폐 책임자인 크리스 주엘크는 "주말에 가격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즉시 리스크 헤징에 나설 수 있다"며 "이는 매우 강력한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