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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핑크 블랙록 CEO "올해 주식 시장 상승 계속…하반기 베팅"

기사입력 : 2021년01월15일 03:52

최종수정 : 2021년01월15일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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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달러 지속되면 확신으로 전세계 투자 가능"
경기 부앵책은 실업자 보다 인프라에 중점 기대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Inc) 최고경영자(CEO) 래리 핑크(Larry Fink)는 올해 주가 상승을 계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래리 핑크 CEO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이자율이 낮기 때문에 연금 기금을 포함한 장기적으로 자산 투자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지만,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 핑크 CEO는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 접종 진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은 경제 부문이 언제 회복 될지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마도 올해 3분기 쯤이나 확실히 4 분기에는 경제의 반등이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제학자들은 미국의 성장이 1분기에 모멘텀을 잃을 것이지만 올해 말에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지난 12월의 로이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대다수는 경제가 1년 내에 코로나 19 이전 수준에 도달 할 것이라 믿고 있었다.

이어 핑크 CEO는 밸류에이션이 커지면서 시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글로벌 시장에는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새로운 재정 부양책으로 인해 달러가 약화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조금 더 확신을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도 이미 미국의 금리 인하와 새로운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재정 부양 전망은 달러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는 1년 전보다 다른 통화대비 약 7% 하락했다.

경기 부양책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각 가정을 위해 개인당 2000 달러 씩 지급하는 단기 정책과 공약 슬로건이었던 '더 나은 재건'에 기초한 장기 정책 등 투 트랙의 경기 부양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자극 구성을 보고 싶다"며 "경기 부양책이 실업자들을 위한 해결책이라면 수명이 매우 짧을 것이며, 인프라에 중점을 둔 자극은 더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거대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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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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