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文 신년 기자회견, 18일 사상 첫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

기사입력 : 2021년01월15일 15:13

최종수정 : 2021년01월15일 15:30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고려, 온라인 방식도 병행
온라인채팅방으로 실시간 질문도 받기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회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진행, 색다른 풍경이 연출된다.

기자회견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 간 진행된다. 기자회견이 열리는 기자회견장에는 20명의 기자가 참석하고, 100명의 기자는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이번 신년기자회견은 방역·사회분야, 정치·경제분야, 외교·안보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행사는 문 대통령이 입장해 인사말을 한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질의응답이 모두 끝나면 대통령의 마무리발언 후 기자회견이 종료된다.

기자들은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 화상 참석자 모두 ▲마스크 착용 ▲입장시 체온체크 및 문진표 작성 ▲물리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화상으로 참석하는 기자들은 사전에 배포된 자신의 번호가 적힌 질의요청 피켓을 들고 질의를 요청할 수 있다. 청와대는 손을 든 기자의 피켓 번호를 호명해 질문자를 선정한다.

또 현장이나 온라인으로 참석하지 못한 청와대 출입기자들로부터도 온라인 채팅창으로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기자단에서 공정하게 질문을 선정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방식인 만큼 준비도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

춘추관 2층 기자회견장에는 현장 참석자를 위한 세트장이 마련됐다. 또 온라인으로 참석할 기자들에게도 처음으로 실시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전에 4차례의 리허설을 실시해 시스템 문제를 점검한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