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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설 2단계 비상근무...출근길 대중교통 확대

기사입력 : 2021년01월17일 19:29

최종수정 : 2021년01월17일 19:29

오늘밤부터 적설량 3~10㎝, 취약구간 제설제 사전살포
내일 출근시간 대중교통 집중배차시간대 30분 연장 운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수도권에 오늘밤부터 18일까지 3~10cm의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늘 오후 강설예보에 따라 시는 12시부터 제설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저녁 6시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까지 서울지역에 적설은 없으나 곳곳에 눈발이 날리고 있어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의 시민들이 어제 오후 갑자기 내린 눈으로 얼어붙은 빙판길에 조심스럽게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시는 아침 출근길 혼란을 막기 위해 아침 7시부터 9시 반까지 지하철 운행 횟수를 36회 더 늘리기로 하고 시내버스 모든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최소 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했다. 2021.01.13 pangbin@newspim.com

2단계 상황발령으로 8000여명의 인력과 1000여대의 제설차량(장비)이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18일 새벽 눈 예보가 있는 만큼 월요일 출근시간 혼잡을 막고자 월요일 대중교통 출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36회 늘려 운행할 예정이고 시내버스도 전 노선 모두 출근시간대 최소배차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회 운행한다.

서울시는 밤사이 결빙으로 인해 전동차 등 실외 노출 시설물 고장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동차를 실내 검사고 안에 유치하고 출고 전 열차 점검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

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 (http://topis.seoul.go.kr/)과 트위터(@seoultop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월요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재택근무 적극 활용과, 자가용 이용 운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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