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죽음의 시계가 다가오고 있다"…집배원들 '설 택배대란' 대책 촉구

기사입력 : 2021년01월20일 10:37

최종수정 : 2021년01월20일 10: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요택배 폐지·배달인력 증원 촉구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물량이 증가한 가운데, 한파와 설날 소통기까지 겹치면서 집배 노동자들이 과로사·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공운수노조 민주우체국본부 전남지역본부는 20일 전남지방우정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배원들은 늘어나는 택배물량을 감당하기 어려워 과로사 및 안전사고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국공공운수노조 민주우체국본부 전남지역본부는 20일 오전 전남지방우정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노동자 과로사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21.01.20 kh10890@newspim.com

이들은 "추석 이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물량에 집중국 노동자들은 밤을 새워 구분작업을 하고 집배원들은 한파에도 일몰시간까지 배달을 이어가고 있다"며 "설 명절, 코로나19, 여기에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파업까지 앞두고 있는 상황까지 감안하면 집배원들은 죽음의 시계가 가까워 지는 것을 손 놓고 기다리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집배원들은 "지난해까지 한정됐던 토요택배 근무를 올해에도 연장해 집배원들의 업무 가중이 더욱 심각해졌고, 경직적인 업무배치로 현업의 집배원들이 과로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상태로 설날을 맞이한다면 전남지역 집배원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설날이 오기 전에 배달인력 증원·고중량 소포 전가 금지·초과근무 압박 중단·집배평준화 등을 절박한 심정으로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kh108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