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서비스, 일반인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가교역할"
법률콘텐츠 플렛폼·변호사 마케팅컨설팅 시너지 기대
![]()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법률N미디어와 변호사 홍보·마케팅 전무컨설팅사인 '로라인(LawLINE)' 뉴스씨에스브이는 전문적인 콘텐츠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법률N미디어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13개 주제 판 가운데 법률판 및 네이버지식IN엑스퍼트 사업에 법률콘텐츠 생산과 엑스퍼트전문가에이젼시를 운영하고 있다.
홍정표 법률N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법률 서비스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등록변호사만 2만9589명이으로 변호사 업계는 마케팅에 치중하는 '마케팅펌', '네트워크펌'이 등장하는 등 치열한 생존 경쟁을 겪고 있다.
변호사 광고시장은 블로그를 이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대세다. 하지만 '기소유예', '무혐의' 등 자극적인 문구가 난무하면서 광고주인 변호사의 신뢰도, 브랜드 향상을 이루기 어려운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
이에 소액이라도 의뢰인이 상담료를 결제하고, 상호 정확한 정보를 얻는 방향으로 시장이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기존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무료 전화상담의 경우 고민상담에 그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플랫폼을 통해 소액이라도 비용결제를 거친 상담은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변호사 선임으로 이어지기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건우 로라인 대표이사는 "기존 블로그 바이럴 마케팅은 키워드 노출은 가능해도 변호사의 신뢰를 쌓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로라인은 노출과 브랜딩 양쪽 모두 효과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관련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했다.
이병권 로라인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법률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업계 10여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변호사 사건수임 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비스는 '네이버법률PR프리미엄 멤버십'이며 법률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간 멤버십으로 선보인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