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26일 980여명 대상 전수검사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교정시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264명으로 늘었다.
25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서울구치소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 총 1264명 중 격리자는 직원 20명, 수용자 595명이며 해제자는 직원 34명, 수용자 475명이다. 출소자는 140명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393명 △경북북부2교도소 186명 △광주교도소 14명 △서울구치소 2명 등 595명이다.
한편 동부구치소는 오는 26일 직원 490여명과 수용자 490여명에 대한 13차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진행한 11차 전수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왔고 12차 전수검사 결과 직원 1명만 추가 확진되는 등 교정시설 집단감염 사태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