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조정장에 인버스 수익률 '활짝'..."보수적 접근" 조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간 ETF 수익률 1~5위 모두 곱버스 상품
"추세적 하락 아냐...인버스 투자 경계 필요"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지난주 코스피가 조정을 받으면서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껑충 뛰었다.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추세적인 하락장 돌입은 아니기 때문에 인버스 상품 투자는 여전히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29일 기준 주간으로 5.2% 급락한 2976.21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7일 3000선을 돌파한 이후 16거래일만에 3000선 아래로 내려앉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KODEX인버스 상품 종목별 수익률. [사진=삼성증권 KODEX 홈페이지] 2021.02.01 lovus23@newspim.com

이에 코스피 선물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 수익률은 크게 반등했다. 일명 '곱버스'로 불리는 상품들은 코스피 낙폭의 2배에 해당하는 10%대 수익률을 냈다. 'KOSEF200선물인버스2X', 'KODEX 200선물인버스2X', 'TIGER 200선물인버스2X', 'KBSTAR 200선물인버스2X', 'ARIRANG 200선물인버스2X' 등 각 증권사의 곱버스 상품들은 주간 수익률 1~5위를 모두 차지했다. 이 가운데 거래규모가 가장 큰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주간 수익률은 10.7%를 기록했다.

연초 코스피 지수가 3000대를 돌파하면서 하락장을 예상, 올해 들어 인버스로 유입된 금액은 상당하다. 개인투자자들은 1월 한 달간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259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 3000선 돌파 직후인 8일 하루동안에만 117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방향을 튼게 아닌만큼 하락장 베팅에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가 급격히 조정받으면서 인버스 상품의 수익률이 좋아졌다. 다만 지금은 변동성은 있지만 하락국면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인버스 투자 수익률이 계속 높을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반(反)공매도 운동이 개인투자자 수급을 강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에 맞서 주가 반등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것.

앞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미국 '게임스탑' 사례를 본따 공매도 세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매도 비중이 높은 편인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가 관련 종목으로 거론되자 이날 장중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5% 오른 37만3000원까지 치솟았으며, 에이치엘비는 7.6% 상승한 9만6900원을 기록했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선 해외 헤지펀드 공매도 청산에 따른 수급이슈가 제기되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언젠가 청산을 중단하고 매수로 돌아설 가능성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상승장에선 경기 개선 사이클도 반영됐지만 개인수급의 영향도 컸다"며 "미국에서 기존 제도권에 당해왔다고 생각해 분노한 투자자들의 크게 나타난 것처럼 한국에서도 그런 움직임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총알이 더 남아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던 2007~2009년 당시와 비교했을 때 개인투자자의 추가 매수 여력이 35조원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버스 상품의 주간 수익률은 반등했지만 1개월, 3개월 투자수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다. 작년 12월 KODEX 200선물인버스2X에 들어간 투자자는 13.83%, 10월에 들어간 투자자는 45.7% 손실을 보고 있다. 박 연구원은 "미국서 게임스탑발(發) 과잉 유동성과 백신 접종 지연 등 우려가 나오면서 주춤하긴 했지만 회복 모멘텀은 여전히 많다"며 "국내외 펀더멘탈 개선된다는 관점에서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버스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