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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질병청, 지역 예방접종센터 18개소 집중 점검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10:45

최종수정 : 2021년02월18일 10:45

행안부, 지역 예방접종센터 후보지 250곳 확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센터를 원활히 확보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산업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및 시·도와 합동으로 지역 예방접종센터 18개소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센터 설치장소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행안부는 각 시·군·구로부터 기준에 적합한 지역 예방접종센터 후보지를 조사해 250곳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참가자들이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02.09 photo@newspim.com

정부는 자연환기가 가능한 지상, 가급적 교통이 편리하고 주차공간 확보가 용이한 시설, 자가발전시설, 전기·조명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을 갖춘 장소를 확보했다.

우선 이번달 화이자 백신 초기 물량 5만8500명 분 접종과 지역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 개발 등을 위해 중앙 및 권역 예방접종센터 4개소와 대구 지역 예방접종센터 1개소로 총 5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다음달 이후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대비해 17개소 지역 예방접종센터는 다음달 중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전국 시·군·구의 약 232개 지역예방접종센터는 백신의 도입 물량 및 시기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단은 18개 지역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될 실내체육관 등 시설에 대해서는 전력공급, 소방설비, 환기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앞으로도 원활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필요시 지자체와 함께 예방접종센터를 더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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