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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카카오게임즈·신풍제약·녹십자, K-뉴딜지수에 신규 편입"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17:47

최종수정 : 2021년02월27일 14:28

한미약품·알테오젠은 빠져

[자료=한국거래소]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KRX BBIG K-뉴딜지수와 KRX 게임 K-뉴딜지수에 편입된다. 신풍제약과 녹십자는 KRX 바이오 K-뉴딜 지수에 들어간다.

반대로 한미약품과 알테오젠은 KRX 바이오 K-뉴딜지수에서 빠진다. 네오위즈와 골프존은 KRX K-뉴딜지수에서, 펄어비스는 KRX BBIG K-뉴딜지수에서 각각 제외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부터 KRX K-뉴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첫번째 정기변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기변경으로 인한 교체종목 수는 총 9종목이다. BBIG 지수 1종목 교체를 비롯해, 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 지수 각각 2종목씩 교체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된 KRX BBIG K-뉴딜지수 구성종목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NAVER, 카카오, 더존비즈온,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신규) 등이다.

KRX 2차전지 K-뉴딜지수 구성종목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SKC, 에코프로비엠, 일진머티리얼즈, 천보, 솔브레인(신규), 엘앤에프(신규) 등이다.

KRX 바이오 K-뉴딜지수 구성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씨젠, 유한양행, 한미사이언스, 신풍제약(신규), 녹십자(신규) 등이다.

KRX 인터넷 K-뉴딜지수 구성종목은 NAVER, 카카오, 더존비즈온, 케이엠더블유, NHN한국사이버결제, 서진시스템, 안랩, 아프리카TV, 에이스테크(신규), 알서포트(신규) 등이다.

마지막으로 KRX 게임 K-뉴딜지수 구성종목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NHN, 웹젠,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신규), 넵튠(신규) 등이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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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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