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 후보 일정] 與 네번째 맞장토론…우상호 '뒤집기' 총력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2월24일 06:00

박영선·우상호, 24일 CBS 라디오 방송 토론…나경원은 '정책 비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4·7 재보궐선거 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4일 박영선·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다시 맞붙는다. 

박 후보와 우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CBS 라디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방송 토론회'에서 맞장 토론을 펼친다. 총 5회에 걸친 방송 토론회 중 네 번째 토론이자, 마지막 라디오 방송 토론회다.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박 후보는 '승부 굳히기'를, 뒤처진 우 후보는 치열한 '뒤집기'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예비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한치 양보없는 치열한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정책 비전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한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한 서울브리핑'을 가진 뒤, 이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조기종식 보건공약'을 발표한다. 

오세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를 돌며 주택공약을 점검한다. 

같은 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의 미래 도시농업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한다.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도시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스마트팜 현장을 직접 살핀다는 구상이다. 

박영선(왼쪽),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 앞서 포즈를 취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21.02.21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24일 여야 서울시장 주요 예비후보들의 공개 일정이다.

<박영선 후보>
19:00 CBS 라디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방송 토론회'

<우상호 후보>
19:00 CBS 라디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방송 토론회'

<나경원 후보>

09:20 나경원의 건강한 서울브리핑 10 (유튜브 '나경원TV'·나경원 페이스북)
11:20 코로나19 조기종식 보건공약 발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세훈 후보>

14:00 주택공약 현장방문(양천구 목동동로 130 / 양천공원 앞 목동14단지 1401동 앞)

<안철수 후보>

11:00 미래형 도시농업 '스마트팜' 현장 방문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88, 9층)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