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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본부장 "WTO에 친환경 상품·환경 서비스 시장개방 확대 등 제안 계획"

기사입력 : 2021년03월02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3월02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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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회원국과 비공식 협의…관련 국내제도 개선"
"신북방·중남비 등 신흥국 중심 기업 수출시장 다변화"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유명희 통상교섭 본부장은 2일 "WTO 무역과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의체(TESSD)에서 친환경 상품과 환경 서비스의 시장개방 확대 등 무역과 환경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이날 제1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기후변화 이슈에 대응해 우리의 통상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WTO, G20, APEC 등 다자통상 관련 논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향후 세계무역기구(WTO) 이니셔티브 성과를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논의를 여타 다자협의체로 확산시키는 등 WTO로 대표되는 다자체제의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출석해 있다. 2021.02.23 leehs@newspim.com

유 본부장은 또 "지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CPTPP 가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후 통상교섭본부는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CPTPP 회원국들과 비공식 협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국내제도 정비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PTPP에서 요구되는 규범 중 디지털 통상 등 분야에 대해 CPTPP 규범 수준과 우리의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통상추진위원회를 통해 CPTPP 가입 검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상규범 선진화 논의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위생과 검역, 국영기업 등 여타 규범 분야에 대해서도 국내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FTA인 RCEP 서명을 이끌어 낸 바 있고 지난달 초에는 캄보디아와의 FTA를 타결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기존 신남방 국가에 이어 신북방, 중남미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서비스, 투자 등 해외시장 접근을 개선하는 등 FTA 네트워크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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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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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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