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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탈리온', 경쟁 재미 높이는 '전쟁 점수' 시스템 도입

기사입력 : 2021년03월05일 16:58

최종수정 : 2021년03월05일 16:58

길드 '전쟁 점수' 도입으로 치열한 경쟁의 묘미 더해
'최상급 장비 뽑기 10+1' 티켓 주는 '강력한 7일 접속 보상'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게임빌은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치열한 경쟁을 유발하는 '전쟁 점수' 시스템이 도입된다. 길드에 소속된 캐릭터가 전쟁 콘텐츠에 참여하거나 길드에 기부를 하면 '전쟁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PvP가 가능한 '심연' 필드에서 상대방을 처치한 경우를 포함해 '점령전', '팀전투', '길드전' 등 RvR(다대다 전투) 콘텐츠에서 승리할 때 전쟁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길드 기부는 골드를 통한 '무료 기부'와 '다이아 기부'가 가능하다. 재화를 기부하는 양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전쟁 점수가 달라진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게임빌 탈리온 메인 이미지 [사진=게임빌] 2021.03.05 iamkym@newspim.com

전쟁 점수는 랭킹에 따라 개인 단위와 길드 단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쟁 점수 3위 이상의 길드는 길드 엠블럼에 특수 효과가 적용되며 최대 '300만 골드'와 다음 레이드 개편 업데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레이드 입장권 3장'이 주어진다. 

개인 랭킹 보상도 지급된다. 매주 상대 연맹원을 처치한 수에 따라 상위 5명에게 '학살자' 칭호를, 매주 전쟁 점수를 많이 획득한 캐릭터 상위 5명에게 '전쟁 인도자' 칭호가 부여되며 최대 '300만 골드'와 '전투 보조 상자' 3개를 선물한다.

100레벨 이하 캐릭터 중 가장 높은 전쟁 점수를 보유한 유저에게는 '슈퍼 루키' 칭호가 부여되고 '200만 골드'를 지급한다. 전쟁 점수 랭킹은 매주 월요일에 갱신되어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게 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8일까지 '강력한 7일 접속 보상'이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총 7일간 하루 하나씩 '빛나는 선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빛나는 선물 꾸러미에서는 '최상급 장비 뽑기 10+1' 티켓, '랜덤 수호요정 상자' 등 다채로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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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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