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후포 바닷가에서 40대 후반의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인근 해변가 차량 안에서 낚시객으로 보이는 40대 후반(추정)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울진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3.15 nulcheon@newspim.com |
차량 안에는 가스히터가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부부의 여동생으로부터 연락이 되지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해 차량 안에서 숨진 두 부부를 발견했다.
경찰은 부부가 차량 안에서 추위를 피하기위해 켠 가스히터에 의해 질식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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