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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다녀간 '더현대서울', 코로나19 확진자 또 나왔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15일 17:36

최종수정 : 2021년03월15일 17:36

지난달 28일 이어 두 번째 확진자 발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지난 달 26일 개장한 '더현대서울'에서 두 번째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 2층 근무자 중 1명이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지난 2월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사전 오픈한 '더현대 서울'을 찾은 시민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 면적이 8만9,100㎡(약 2만7,000평)에 달해 서울 지역 백화점 중 최대규모다. 2021.02.24 dlsgur9757@newspim.com

지난 달 28일 3층 매장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두 번째다.

'더현대 서울'에는 개장 첫 주말에만 10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컸다.

영등포구청은 '더현대서울' 측에 차량 2부제 실시를 비롯해 회원 대상 무료 주차 중단, 매장 예약 시스템 도입 등 고강도 방안을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인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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