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소진공, 31일까지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 조합 모집

기사입력 : 2021년03월17일 08:04

최종수정 : 2021년03월17일 09:47

라이브커머스 지원부터 박람회 입점, O2O 연계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통플랫폼·박람회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협동조합들의 판로 진출을 돕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비대면·온라인 진출 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전년(4곳) 대비 4곳 추가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O2O(온라인·오프라인 결합) 연계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동시 지원한다. 

온라인 판로 세부지원 내용 [자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1.03.17 jsh@newspim.com

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지원한다. 온라인은 인큐베이팅과 전용 기획전 입점 및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오프라인은 유명박람회 입점, 바이어상담회 및 O2O연계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인큐베이팅 지원에는 온라인 판매교육, 상품 큐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 전용 기획전에 참여할 경우 광고·판촉 프로모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판로 사업 중 우수조합을 선정, 유명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라이브방송 진출을 돕는다.

오프라인에서는 유명 박람회 참여 시 마케팅 및 판매 촉진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바이어와의 교류·상담 등을 통해 해외 수출 계약 체결 등을 지원한다. O2O연계지원은 현장스케치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홍보하고, 우수조합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나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온라인 100개 조합, 오프라인 400개 부스(100개 조합) 내외다. 공동사업에 참여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협동조합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난 한 해 온라인 100개 조합, 오프라인 375개 부스(98개 조합)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즉석조리식품을 주로 생산하는 A조합은 2019년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에 진출했고 현재 24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판로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키울 뿐 아니라, 해외로 유통채널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서 "협동조합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집기한은 3월 31일까지다. 신청자격 및 상세내용은 중소기업통합콜센터 또는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홈페이지 내 공모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