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여론조사 '적합도 vs 경쟁력' 문구 두고 벼랑 끝 대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吳 "安,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걸 관철하겠다고 우겨"
이태규 "누가 이길 수 있는지 알아야 양측 지지층 결집"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문구를 적합도로 할 것이냐, 경쟁력으로 할 것이냐를 두고 벼랑 끝 대치를 펼치고 있다.

적합도는 "누가 야권 후보로 적합한지"를, 경쟁력은 "누가 박영선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지"를 묻는 조사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가상대결을 실시하자는 한 번도 듣지 못한 방법을 들고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인 이태규 사무총장은 "가상대결은 상대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묻는 데 최선"이라며 "지난 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유시민·김진표 후보가 가상대결을 통해 단일화를 이뤘다"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2021.03.16 photo@newspim.com

오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양 후보를 대입해서 누가 유리한지, 불리한지 묻는 방식을 들고 나왔다"라며 "지금까지 단일화 방식 중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걸 들고 나와서 관철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인 이태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오 후보의 발언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사무총장은 "오 후보가 전혀 모르고 하는 말씀이다. 경쟁력을 측정하는 이유는 상대 후보를 이기기 위함인데, 그 중 하나가 가상대결"이라며 "누가 이길 수 있는지 드러나야 양측 지지층이 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가상대결이 경쟁력을 측정하는데 가장 심플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부정할 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에서도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지난 2010년도 유시민·김진표의 단일화 과정에서도 가상대결로 단일후보를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측은 여론조사 문구를 적합도로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예를 들어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후보가 적합한가, 안철수 후보가 적합한가'로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당은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대결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우선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로 '오세훈 대 박영선, 안철수 대 박영선이 대결했을 때 누가 더 유리한가'를 여론조사 문구로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오세훈·안철수 후보 측 실무협상단은 지난 16일 밤 늦게까지 여론조사 문항을 정하기 위한 협상을 펼쳤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이에 이날 오전 다시 협상을 펼치기로 했다.

국민의힘 실무협상팀인 권택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론조사 문구에 대해 합의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 오전에 여론조사를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오후 여론조사 실시를 목표로 협상에 나서는가'라는 질문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오 후보는 '협상이 결렬되면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결렬되지 않을 것"이라며 "안 후보와 오는 19일 단일후보를 등록하자고 정말 굳게 약속했다. 믿고 기다려달라"고 답했다.

그는 3자 대결 가능성에 대해선 "그럴 일 없다"라며 "두 사람 다 단일화에 실패하면 문제가 커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단일화가 국민들의 여망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