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교육지원청과 삼성전자 DS부문 평택사회공헌센터, 아이들과미래재단은 19일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반도체과학교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설계를 설계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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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교육지원청과 삼성전자 DS부문 평택사회공헌센터, 아이들과미래재단은 19일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반도체과학교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이용주 평택교육장, 박진수 삼성전자 평택사회공헌센터장)[사진=평택교육청] 2021.03.19 lsg0025@newspim.com |
협약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헤 진행했으며 협약을 통해 평택교육청과 삼성전자 평택사회공헌센터는 자유학기 운영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중학생들의 자유학기 활동을 위해 반도체과학교실 전문지식과 인력 등을 지원하고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반도체과학교실이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의사소통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평택교육청은 반도체과학교실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진로체험 활성화 안착을 위해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과학교실은 평택 지역 내 11개 학교 2160여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반도체에 대한 개념 이해와 다양한 실험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단은 커리큘럼 개발부터 수업과 진로 멘토링까지 전 과정을 재능기부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진수 삼성전자 평택사회공헌센터장은"반도체과학교실을 통해 평택 청소년들이 이공계 진로에도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주 평택교육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고 키우기 위해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자유학기 및 진로체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