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기부, 추경예산 7조200억 확보…소상공인·중소기업 집중 지원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12:08

최종수정 : 2021년03월25일 13: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 경영위기업종 3개로 구분
소상공인 융자 2000억 확대…최대 1000만원 지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7조원 넘게 편성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추가경정예산 7조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안(6조8450억원) 대비 1750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버팀목자금 플러스 대상자 확정, 지급절차, 노점상 지원신청 절차, 소상공인 융자 신청절차 등을 즉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 관련 경영위기업종을 매출 감소에 따라 3개(-20%, -40%, -60%)로 구분한다. 이에 따른 전체 유형은 5개에서 7개로 세분화했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3.25 jsh@newspim.com

여행사,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등 매출감소율이 60% 이상인 경영위기업종에는 제한 업종에 300만원을 지원하고, 공연, 전시 등 매출 감소율이 40% 이상인 경영위기업종에는 2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융자 사업을 2000억원 확대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방식으로 지원한다. 저신용 소상공인 중심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출연(100억원)을 통해 버스운송업계 대상으로 특별보증 공급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관리 중인 노점상을 대상으로 업체당 50만원도 지원한다. '부가가치세법'상 사업자 등록을 전제로 한다. 관련 예산은 200억원 편성했다.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200개사를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육성사업' 예산 300억원도 편성했다. 

중기부는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정책의 신속한 안내, 지원대상 선별 등 집행방안을 준비했다. 세부 지원방안, 절차, 지급계획 등도 신속히 발표할 계획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우리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경영상황을 코로나 이전으로 신속히 회복하고, 경영환경 개선과 재도약의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