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文 지지율 부정평가 최고치 62.5%...서울 29.3%·PK 28.2%까지 추락

기사입력 : 2021년03월29일 08:35

최종수정 : 2021년03월29일 08: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얼미터·YTN 조사, 긍정평가 34.4% vs 부정평가 62.5%
부정평가, 취임 후 최고...호남·정의당 지지층 지지는 상승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리얼미터 조사에서 지난주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호남에서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소폭 상승했다. 긍정평가는 핵심 지지층 결집을 바탕으로 상승반전했지만 부정평가는 취임 후 최고치를 찍었고,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20%대 지지율로 추락하며 선거 지역 민심이 녹록치 않음을 보여줬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무선 80 : 유선 20)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취임 203주 차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3월 3주 차 주간 집계 대비 0.3%포인트 오른 34.4%(매우 잘함 18.4%, 잘하는 편 16.0%)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사진=리얼미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3%포인트 오른 62.5%(매우 잘못함 47.2%, 잘못하는 편 15.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감소한 3.1%.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강보합세 보이며 0.3%포인트 상승했지만 부정평가는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긍·부정 평가 차이 28.1%포인트로 지난 주 수준을 유지했다.

긍정 평가는 호남권(14.2%포인트↑)과 정의당 지지층(15.8%포인트↑)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충청권(3.2%포인트↑), 여성(1.2%포인트↑), 30대(6.2%포인트↑)·20대(2.1%포인트↑), 진보층(5.3%포인트↑), 학생(6.7%포인트↑)·자영업(1.7%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TK(6.3%포인트↑)·서울(1.9%포인트↑), 남성(1.3%포인트↑), 60대(7.5%포인트↑)·50대(2.9%포인트↑), 보수층(5.4%포인트↑), 가정주부(9.1%포인트↑)· 무직(4.8%포인트↑)에서 상승했다.

4·7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32.7%에서 29.3%로 3.4%포인트 떨어졌다. 부정평가 역시 67.7%로 지난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4.5%포인트 떨어진 28.2%로 20%대까지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2%포인트 오른 69.2%로 70%에 육박했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9일) 33.1%(부정평가 62.5%)로 마감한 후 22일(월)에는 29.9%(3.2%포인트↓, 부정평가 66.1%)로 20%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23일(화)에는 33.2%(3.3%포인트↑, 부정평가 63.9%), 24일(수)에는 35.2%(2.0%포인트↑, 부정평가 61.8%), 25일(목)에는 34.7%(0.5%포인트↓, 부정평가 62.0%), 26일(금)에는 35.6%(0.9%포인트↑, 부정평가 61.1%)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6.4%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