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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포스트 코로나 랠리 이제 시작…스티펠 추천주

기사입력 : 2021년03월30일 07:15

최종수정 : 2021년03월30일 07:15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9일 오후 11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율이 90%가 넘는다는 발표가 나온 후 가치주와 경기민감주가 약진했다.

투자은행 스티펠(Stifel)은 미국 경제가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이같은 추세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라며, 금리 상승과 달러 안정화 등 일부 요인들이 계속해서 가치주 강세를 예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9일(현지시각) 미 CNBC에 따르면 스티펠은 "요점은 경기 회복기 성장주보다 가치주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2017년부터 2020년 9월 1일까지 성장주 대비 51% 하락한 가치주는 이제 추세에 따라 상승하기 시작했다"면서 추천주를 제시했다.

이베이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방위산업체 레이도스(Leidos, 뉴욕거래소: LDOS)는 시장을 따라잡지 못한 종목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주가가 3%도 오르지 않았다.

스티펠은 "레이도스가 S&P500에 비해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약 25포인트정도 약하지만 기본 수익 잠재력이 코로나19 때문에 실질적으로 변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재정 상황이 악화된 것은 정부 방위 및 비방위 지출에 점진적으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 영향은 레이도스의 상대적인 배수의 변화와 비례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여행 분야도 경제 재개방으로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분야다. 최근 크게 오른 업종이지만 씨월드엔터테인먼트(뉴욕거래소: SEAS)는 아직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씨월드는 연초 이후 약 60% 상승했다.

리퍼블릭서비스(뉴욕거래소: RSG)를 포함한 미국 폐기물 처리업체도 경기회복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 주택 건설 시장의 호황을 포함해 몇가지 촉매들이 아직 고려되지 않았다.

팬데믹 기간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빛을 발했지만 상대적으로 뒤처졌던 종목이 이베이(나스닥: EBAY)다. 스티펠은 이베이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팬데믹으로 수혜가 줄어들면서 향후 분기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구매자 및 판매자 경험의 향상과 새로운 경영진이 시작한 핵심 사업의 개선을 고려했을 때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오토데스크(나스닥: ADSK)와 ▲VM웨어(뉴욕거래소: VMW), 의류업체▲길단액티브웨어(뉴욕거래소: GIL)가 경기 회복기 힘을 받을 유망주로 제시됐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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