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에서 30일 CJ CGV(079160)에 대해 '아직 숙제가 남았다'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7,000원을 내놓았다.


◆ CJ CGV 리포트 주요내용
삼성증권에서 CJ CGV(079160)에 대해 '글로벌 사이트의 점진적 영업 재개 등에 비추어 볼 때 최악의 영업 상황은 지났음은 분명, 다만 적자 규모 및 재무 부담 감안 시 HOLD 의견 유지. 대작 영화 개봉 시점, 글로벌 극장 영업 재개 등 고려 시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 기대. 장기화된 영업적자로 재무 부담은 가중된 상황, 보수적 시각 유지할 필요. 금년 4월 2일부터 티켓가격을 1,000원 인상한다고 발표했음. '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며 더욱 악화된 재무 상황은 큰 부담. 16년 터키 마르스 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맺었던 총수익스왑 계약의 만기가 도래해 정산 기일이 다가왔음. 20년 사업보고서에 계상된 TRS 관련 파생상품부채 금액이 3,532억원인 점을 감안할 때 약 3,500억원 내외의 현금 유출이 2분기 중 발생할 전망. 본격적인 영업 상황 회복이 하반기로 예정되는 점을 고려할때 재무 압박이 지속될 수 있음. '라고 밝혔다.


◆ CJ CGV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22,000원 -> 27,000원(+22.7%)
- 삼성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삼성증권 최민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7,000원은 2020년 11월 11일 발행된 삼성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2,000원 대비 22.7%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0년 07월 29일 22,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27,000원을 제시하였다.


◆ CJ CGV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5,692원, 삼성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삼성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7,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25,692원 대비 5.1%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대신증권의 36,000원 보다는 -25.0% 낮다. 이는 삼성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CJ CGV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5,692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4,167원 대비 6.3%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CJ CGV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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