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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월가 큰손들이 기회만 되면 주워 담는 클라우드 종목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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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31일 오후 10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월가 큰손들의 보유 종목을 살펴보니 클라우드 종목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정보 매체 모틀리풀은 운용자산 규모가 1억달러 이상인 기관 투자자 및 헤지펀드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유종목을 공시하는 투자 보고서(Form 13F)를 인용, 이들이 선호하는 클라우드 종목 4개로 ▲스노우플레이크(NYSE: SNOW) ▲데이터독(NASDAQ: DDOG)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 CRWD) ▲줌 비디오(NASDAQ: ZM)를 꼽았다.

[사진=업체 홈페이지 캡쳐]

◆ 독특한 운영 모델로 눈길 끄는 스노우플레이크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데이터 저장 업체 스노우플레이크의 보유 비중은 4분기 기준 전분기비 14.1% 늘었다. 제프 야스의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과 체이스 콜먼의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각각 50만4000주를 매수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가장 널리 쓰이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에 자사 플랫폼을 겹치는 방식의 독특한 운영 모델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서로 충돌하는 클라우드를 사용하더라도 매끄러운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또한 구독 시스템 대신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저장 용량 등에 따라 선불 충전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더욱 투명한 가격 정책이 가능하다.

월가 큰손들은 스노우플레이크의 이례적일 정도의 빠른 성장세도 흡족한 시선으로 보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1 회계연도에 5억9200만달러의 매출을 거뒀고, 월가는 2024년까지 28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시 말해 지난해 100배를 넘었던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매출액배율(PSR)이 3년 내에 18배로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가치주가 아닌 스노우플레이크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이유다.

투자정보 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스노우플레이크에 대해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18명 중 8명이 '매수', 10명이 '보유'를 각각 추천해 '완만한 매수'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평균 목표가는 294.24달러로 전일 종가인 222.07달러보다 32.5% 높은 수준이다.

◆ 팬데믹에 진가 발휘한 데이터독

보고서에서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및 보안 업체 데이터독의 보유 비중은 4분기 기준 전분기비 18% 가까이 늘었다. 래리 핑크의 블랙록이 200만주를 추가 매수했고, 이스라엘 잉글랜더의 밀레니엄 매니지먼트가 41만주를 주워 담았다.

데이터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원격근무가 급격히 확산된 틈을 타 진가를 발휘했다. 고객들은 데이터독의 애플리케이션과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사용자 행동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

특히 데이터독은 대형 고객사 유치에 큰 성공을 거뒀다. 2019년 연 순환매출 100만달러 이상의 고객사 50곳과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한 해에만 97곳과 계약을 맺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데이터독에 대해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14명 중 6명이 '매수', 8명이 '보유'를 각각 추천해 '완만한 매수'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평균 목표가는 120.91달러로 전일 종가인 77.37달러보다 56.28% 높은 수준이다.

◆ 태생이 클라우드인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고서에서 사이버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유 비중은 4분기 기준 전분기비 7.6% 늘었다. 블랙록이 200만주를 추가 매수했고, 게이브 플롯킨의 멜킨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75만주를 매수했다.

크라우드스타라이크는 '팔콘'(Falcon)이라는 클라우드 태생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팔콘은 매주 5조개 이상의 시그널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보안 위협을 파악하는 능력을 빛의 속도로 강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팔콘의 대응 시간과 전반적 비용은 온프레미스(On-premise) 데이터 시스템보다 항상 우월하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월에 마감한 분기에 고객사의 63%가 4개 이상의 클라우드 모듈 구독 계약을 맺었다. 불과 4년 전 9% 수준에서 급증한 것이다.

또한 2021 회계연도 고객 리텐션(customer retention) 비율이 98%에 달해, 축적 비율은 82%를 기록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해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19명 중 17명이 '매수', 2명이 '보유'를 각각 추천해 '강력 매수'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평균 목표가는 253.74달러로 전일 종가인 175.28달러보다 44.76% 높은 수준이다.

◆ 경쟁자 없는 화상회의 솔루션 줌 비디오

보고서에서 화상회의 서비스 업체 줌 비디오의 보유 비중은 4분기 기준 전분기비 3% 이상 늘었다. 블랙록이 180만주, 서스퀘하나가 119만주, 켄 그리핀의 시타델 어드바이저스가 71만4000주를 각각 매수했다.

줌 비디오는 팬데믹 원격근무에 따른 가장 명백한 수혜자다. 26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2021 회계연도 매출은 당초 예상을 거의 세 배 뛰어넘는 수준이다.

줌 비디오는 화상회의 솔루션 부문에서 독보적 지위를 점하고 있다. 2020년 4월 기준 미국 화상회의의 42% 이상이 줌을 통해 이뤄져, 2위 업체보다 24%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나고 경제 활동 정상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화상회의로의 전환은 영구적 추세로 자리 잡고 있다.

월가는 줌의 매출이 향후 4년 간 100억달러로 네 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망대로라면 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줌 비디오에 대해 투자의견을 낸 월가 애널리스트 21명 중 8명이 '매수', 11명이 '보유', 2명이 '매도'를 각각 추천해 '완만한 매수'의 컨센서스가 형성됐다. 평균 목표가는 460.06달러로 전일 종가인 313.19달러보다 46.89% 높은 수준이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의 직원과 인턴들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 연결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2020.08.11 JP Morgan/Handout via REUTERS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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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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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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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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