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北, 평양 1만세대 건설 본격화...김정은, 보통강 강안지구 현지지도

기사입력 : 2021년04월01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04월01일 0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생행보' 김정은, 평양주택단지 건설현장 재차 방문
지난달에도 미사일 발사 참관 대신 주택단지 방문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보통강 강안지구 주택단지 건설현장을 재차 방문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비서들과 함께 또 다시 공사장 현지를 돌아보셨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통강 강안 다락식 주택구 건설현장을 다시 찾았다고 보도했다. [사진 = 노동신문] 2021.04.01 oneway@newspim.com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본격적인 건설 전투에 진입하기 위해 현장을 차지하고 있는 시공 단위들의 전개 모습을 돌아보시며 시공분담 구역을 살피셨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800세대 다락식 주택구 건설은 새로운 형식의 주택들로 도시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에게 발전된 생활환경과 조건을 제공해주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비껴있는 대상건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건설단위들에서는 대상의 중요성을 바로 인식하고 불같은 헌신과 완강한 실천으로써 우리 당의 원대한 수도건설정책을 관철해나가야 한다"며 "늘 관심을 가지고 직접 공사에 대한 조직지도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공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건설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하며 설비와 자재보장을 철저히 실천하고 단위별 정치사업과 경쟁조직사업을 장려해 속도전, 실력전에서 도시주택건설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구 주변 원림설계를 잘하고 공원을 훌륭하게 꾸며 주민 생활 편의를 보장해 주면서 자연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에도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 현장 대신 평양의 강안지구 주택부지 현장을 살피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북한은 지난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만세대 씩 총 5만세대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