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천안함 재조사 소식에 생존자 "나라 미쳤다"...軍사망규명위 "2일 긴급회의 소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원일 전 천안함장, 규명위 면담 "사건 진행 중지 등 요구"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예비역전우회 회장 "죽고 싶은 심정"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군사망규명위)는 1일 천안함 좌초설 재조사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 천안함 생존자와 유가족이 강력반발하자 오는 2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선 천안함 재조사 요구가 각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군사망규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일 오전 11시 위원회 회의를 긴급 소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7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열린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천안함 피격 용사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2020.03.27 photo@newspim.com

군사망규명위는 이날 천안함 유가족들과 면담했다. 최원일 전 천안함장은 면담 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4월 1일 오전에 위원회 항의 방문했다"며 "만우절 거짓말이겠지 했는데... 세가지 요구사항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 진행 즉시 중지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의 사과문 발표 ▲청와대 입장문 및 유가족, 생존장병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후 "내일까지 조치 없으면 강력대응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은 지난해 9월 진정 접수기한 만료에 임박해 천안함 장병 사망 원인을 규명해 달라며 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조사 개시 결정을 했다. 진정을 낸 신 전 위원은 2010년 4월부터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해 좌초설을 제기해 형사 재판을 받은 인물이다.

군사망규명위는 천안함 사건 조사개시 결정을 한 데 대해 "위원회 구성원들 사이에 각하 사유가 명확하다고 의견 일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에는 일단 조사개시결정안으로 위원회에 상정하고 위원회에서는 상정안을 존중해 조사개시결정을 하던 선례에 따른 결정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군사망규명위는 그러면서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제17조 제2항에 따르면 조사개시결정 후에도 각하할 수 있도록 돼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선례가 형성됐다"며 각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신 전 위원의 진정이 받아들여졌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천안함 폭침 당시 갑판병으로 복무한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전우회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가 미쳤다. 46명 사망 원인을 다시 밝힌단다"라며 "유공자증 반납하고 패잔병으로 조용히 살아야겠다. 천안함 사건 발생 직후부터 '좌초설' 등을 꾸준히 제기했던 신상철 전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이 '천안함 장병의 사망 원인을 밝혀달라'며 낸 진정을 받아들이면서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또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청와대 앞에서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행동으로 옮길까 내 자신이 두렵다"고 밝혔다.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연어급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