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신규 확진자 89일만에 최대 규모…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2건 추가

기사입력 : 2021년04월07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4월07일 10:0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8명…국내 653명·해외유입 15명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 2건 추가…누적 38건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8명 추가됐다. 48일만에 600명대에 들어선 데다가, 지난해 연말 확산된 3차 유행의 여파가 있었던 지난 1월10일(657명) 이후 89일만에 최대 규모다. 4차 유행의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668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6898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4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2명 늘어 누적 7만5천84명이라고 밝혔다. 2021.01.24 leehs@newspim.com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이다. 하루 평균 544.7명이 확진을 받았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653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6명, 경기 173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에서 413명이 나왔다. 이는 전체의 63%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는 대전이 61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38명 ▲대구 16명 ▲광주 2명 ▲울산 26명 ▲세종 1명 ▲강원 16명 ▲충북 15명 ▲충남 11명 ▲전북 10명 ▲전남 7명 ▲경북 9명 ▲경남 25명 ▲제주 3명 등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7736명이다. 유입국가는 인도 2명, 파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2명, 이라크 1명, 헝가리 5명, 터키 1명, 아르메니아 1명, 미국 1명 등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됐다. 내국인 10명, 외국인 5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1756명이 됐다. 치명률은 1.64%다.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중 565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격리해제자가 9만7928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의 91.61%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7214명이다. 전날보다 99명이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 109명이다.

하루새 코로나19 검사 8만3317건이 이뤄졌다. 이중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877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440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해 90명이 확진됐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4만3255명이다. 신규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만7533명이고, 2차 접종자는 5722명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103만9066명이고, 총 3만341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88만745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5만1614명이다.

신규 접종자 중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74건이다. 이날 0시 기준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누적 1만1215건이다. 사망 사례는 2건이 추가돼 총 38건이 됐다. 경련 등 중증의심사례는 20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전날 대비 1건이 추가돼 총 110건이다. 1만1047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반응이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