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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화를 더 돋군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임직원 연봉 격차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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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S리테일 직원 연봉 3.7% 내릴 때 등기이사 15% 올렸다
1년새 임금 격차는 최대 17배...사측, 임금 불균형 파악도 제대로 안해
편의점 사업부 직원, 성과급 미지급 통보...허연수, 상여금 5억 ↑ 논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최근 '성과급 논란'에 휩싸였던 GS리테일의 임직원 연봉 격차가 1년 새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직원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은 줄어들었지만 미등기 임원과 등기이사 보수는 되레 늘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등기임원과 직원간 연봉 차이는 전년보다 확대된 17배에 달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GS] 2019.12.03 tack@newspim.com

◆ 작년 직원 급여 3.7% 줄었다...남녀 임금 격차 2300만원으로 확대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지난해 직원 1인당 연평균 급여는 5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5300만원)보다 200만원 줄어든 규모다.

사업부문 중 호텔·이커머스사업부 등이 포함된 공통 및 기타 사업부문에서 직원들의 급여가 급감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공통 및 기타 사업부문의 작년 1인당 연평균 급여는 475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50만원(15%) 줄었다.

남녀 급여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 지난해 남녀 1인당 평균 급여 차이는 2375만원에 이른다. 직전 해인 2019년 2225만원과 비교하면 1인당 남성 직원이 여성보다 150만원 더 받는 것이다.

여성 직원의 급여 수준은 남성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핵심 사업인 편의점 GS25 사업부문은 1인당 남성 직원 급여는 6900만원으로 7000만원에 육박하는 반면 여성은 4400만원에 불과했다. 남녀간 연봉은 250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수퍼마켓 부문은 더 심각했다. 지난해 남성 직원 연봉은 6400만원, 여성은 3200만원으로 딱 두 배에 달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리테일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 현황. 2021.04.07 nrd8120@newspim.com

◆ 등기임원 연봉 15% 급증, 성과급도 '빵빵'...편의점 직원은 성과급 '0원'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감소했지만 GS리테일의 임원들의 연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미등기임원의 1인당 연봉은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평균 4억500만원, 등기이사는 전년 대비 15% 급증한 8억7800만원을 받았다.

직원 급여와 비교하면 미등기임원은 각각 7.94배, 등기임원은 17.2배 더 많은 연봉을 받았다.

1년 사이 이들 임금 격차는 확대됐다. 2019년엔 미등기임원 연봉이 7.56배, 등기이사 연봉이 14.5배였던 것보다 격차가 더 커진 것이다.

등기임원별로 보면 지난해 허연수 부회장은 17억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9억3400만원을 받았다.

연봉 인상 폭만 놓고 보면 허 부회장의 경우 전년 대비 약 16%, 조 사장은 11.9% 증가했다. 등기임원의 연봉이 늘어난 이면에는 성과급이 자리했다. 실제 허 부회장은 지난해 상여금으로 5억6500만원, 조 사장은 1억8100만원을 지급받았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사진=GS리테일] 2020.04.28 hrgu90@newspim.com

최근 경영진이 억대 성과급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직원들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앞선 지난 1월 편의점 사업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사측으로부터 '성과급 미지급'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성과급 대신 직원들에게 고과별로 최소 개인 명절상여 기준 80~120%에 해당하는 격려금을 지급했다. 금액으로는 약 1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지난해 저조한 영업이익을 이유로 성과급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경영진의 억대 성과급 지급은 불공평하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GS리테일 한 직원은 지난 달 21일 익명의 게시판 '블라인드'를 통해 "직원은 영업이익이 성과급 기준 지급에 미달해 위로금을 지급하고 대표(허연수 부회장)와 조 사장은 성과급을 받아가는 것이냐"라며 "일반 직원과 기준이 다르겠지만, 상대적 박탈감은 어떻게 하실 거냐. 사장님 해명해 달라"고 문제 제기했다. 

문제는 작년 코로나19 비상시국인 점을 고려할 때 GS리테일은 실적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GS리테일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545억원으로 7.6% 늘었다. 성과급 불만이 터져나온 편의점 사업부문의 매출은 1.7% 늘어 외형 성장 역시 이뤘지만 영업이익은 17.5% 줄긴 했다. 

다만 BGF리테일의 편의점 사업인 CU과 비교하며 그리 크게 뒤처진 것도 아니다. CU의 영업이익 감소 폭(10.6%)과 비슷하지만 성과급 지급에선 다른 행태를 보여 직원들의 불만을 제기하고 상황이다. 

조 사장은 당시 "영업이익이 성과급 지급 기준에 미달할 것으로 추정돼 성과에 따른 성과급은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해 오히려 직원들의 화를 키운 측면이 있다.

더군다나 작년 비슷한 실적을 기록했던 '편의점 맞수'인 BGF리테일이 성과급을 지급한 것과 대비된 탓도 있다.  

[서울=뉴스핌] 지난해 GS리테일, BGF리테일 실적 2021.02.10 hrgu90@newspim.com

 

GS리테일 측은 이 같은 임금 불균형에 대한 사실 파악도 제대로 안하고 있어 직원 처우가 개선될지도 미지수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과 임원간 임금 격차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직원 처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임원의 성과급 논란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사업보고서상 공시된 임원 성과급의 경우 2019년 실적 귀속 성과급"이라며 "구성원의 경우도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했고 경영진만 높은 성과급이 지급됐다는 부분은 오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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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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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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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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