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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홍콩증시종합] 비철금속·항공 강세, 3대지수 상승마감

기사입력 : 2021년04월08일 17:45

최종수정 : 2021년04월08일 17:45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8일 오후 5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9008.07(+333.27, +1.16%)
항셍테크지수 8458.11(+6.26, +0.07%)
국유기업지수 11109.48(+38.90, +0.35%)

* 금일 특징주
신강신흠광업(3833.HK) : 1.06(+0.07, +7.07%)
강서동업(0358.HK) : 16.52(+0.84, +5.36%)
코스코해운(1919.HK) : 12.38(-1.28, -9.37%)
텐센트홀딩스(0700.HK) : 620.0(-9.5, -1.51%)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8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홍콩증시 대표지수인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 오른 29008.07포인트로 마감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07% 상승한 8458.11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0.35% 뛴 11109.4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섹터별로는 비철금속, 항공, 제약바이오가 강세를 주도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태양광, 자동차, 중국자본 은행, 소매, 제지, 해상운송(해운) 등이 약세를 주도했다. 

비철금속 섹터가 눈에 띄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신강신흠광업(3833.HK)이 7.07%, 강서동업(0358.HK)이 5.36%, 중국알루미늄(2600.HK)이 4.37%, 자금광업(2899.HK)이 3.3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비철금속공업협회가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 실현 방안을 발표, 비철금속 업계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현 동참 의지를 밝힌 것이 이날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비철금속 업계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이 정점을 찍고, 204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0% 줄이기 위한 노력에 나서겠다"면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중국 당국이 제시한 목표를 5년 이상 앞당겨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 텐센트증권] 8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반면, 최근 자동차 업계를 둘러싼 최대 악재로 부상한 반도체 수급 위기가 이날에도 자동차 섹터 주가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표 종목들이 대거 하락했다. 대표적으로 북경자동차(1958.HK)가 1.89%, 광저우자동차(2238.HK)가 0.73%의 낙폭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초강세장을 펼친 데 따른 피로감이 반영되며 해운 섹터 대표 종목들이 대거 하락했다. 대표적으로 코스코해운(1919.HK)이 9.37%, 코스코개발(2866.HK)이 6.76%의 낙폭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46% 하락 출발한 텐센트홀딩스(0700.HK)가 저점 구간에서 변동성을 거듭한 뒤 1.51%의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에 앞서 전해진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이 주가 하락세를 이끈 주된 배경이 됐다.

블룸버그 통신 등 다수의 해외매체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미디어∙인터넷 기업인 내스퍼스(NASPERS)의 자회사인 프로서스(PROSUS)는 성명을 통해 지회사인 MIH TC Holdings Limited를 통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텐센트의 지분 2%(1억9200만주)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분 매각 배경과 관련해 프로서스는 "이번에 텐센트 지분 매각으로 조달된 자금은 프로서스의 핵심업무와 신흥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 재무의 유연성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의 IT기업에 대한 반독점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리스크를 우려한 행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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