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가능성' 품은 배경은 "KLPGA 최고령 베테랑다운 모습 보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LPGA 개막전 통해 7년만에 컴백

[제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욕심이 생겼다." KLPGA에 컴백한 '현역 최고령' 배경은(36·세티9)이 개막전 첫날과 이튿날을 마무리했다.

9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 제주(파72/6370야드)에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2600만원) 2라운드가 펼쳐졌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현역 최고령 배경은이 KLPGA 개막전 무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역광으로 인해 사진이 어두어지자 직접 사진 보정을 해주는 세심함도 보였다. 2021.04.09 fineview@newspim.com

배경은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1,2라운드 합계 6오버파로 전날보다 순위를 오후1시30분 현재 15계단이나 올린 공동60위를 기록했다. 예상 컷 탈락은 5오버파지만 변수로 인해 컷 통과 가능성은 있다.

지난 2014년 은퇴한 배경은은 코스 해설과 레슨 프로그램 등을 하다 지난해 말 2021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 참가해 31위로 정규투어에 복귀했다.

배경은의 표정은 밝았다.
둘쨋날을 마친 배경은은 "젊은 선수에 비해 비거리는 줄지 않았다. 전날보다 숏게임을 보완했다. 하지만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이려면 더 노력해야한다. 첫 대회는 욕심없이 나왔다. 숏게임과 가야할 방향을 잡는 위주의 경험을 쌓으려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은 두 번째 라운드를 해보니까 일단 걷는 게 조금은 익숙해지고 있다. 또 선수들 기량이 확실히 정말 좋아졌다는 생각을 했다. 이로인해 나도 좀 더 세심한 면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날엔 그린을 10개 놓쳤는데 오늘은 그린에 12개 올렸다. 어제보다는 나아졌다. 조금 아쉬움이 남고 뭐 딱딱한 그린과 다루는 거나 이런 거 좀 적응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손목 인대 수술을 한 그는 편안해 보였다. 배경은은 "수술과 재활 등으로 사실 훈련을 2주밖에 하지 못했다. 2번째 수술이다. 이게 누적이 돼서 수술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16세에 KLPGA 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는 등 KLPGA 통산3승을 쌓았다.

특히, 배경은은 "스윙이 좋아졌다. 공을 치는 방식이 외국 선수처럼 친다. 생존의 문제다. 살아남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 하는 지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 두가지를 봤다. 복귀해 보니 장타자들이 많다. 하지만 나도 젊은 시절에 비해 비거리는 줄지 않았다"라고 했다. 전날 최혜진(22롯데)과 루키 김희준(21) 초청선수로 출전한 김스텔라(23) 3명의 선수들은 무려 340야드가 넘는 장타를 쳤다.

이어 "빠른 그린을 접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일단은 그린 스피드의 섬세함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장타보다는 일관성으로 밀고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템포의 균일화 이렇게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말을 보탰다.

배경은은 "이번 대회가 아직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대회에 나와 매일 언더파를 치는 게 목표다. 그렇게 하다 보면 상위권 후보에 올라 우승까지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