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미 CDC 자문위, 얀센백신 사용 판단 보류...향후 회의 재개

기사입력 : 2021년04월15일 08:53

최종수정 : 2021년04월15일 08: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사용중단 지속 여부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

미국 뉴욕의 한 대학병원에 있는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2021.03.03 [사진=로이터 뉴스핌]

14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ACIP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얀센 백신 접종 일시 중단을 발표하고 다음날인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자문위는 약 10일 뒤에 다시 모여 얀센 백신 사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CNBC는 약 일주일 뒤에 회의가 재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문위 회의에서는 약 한 달 정도 접종을 중단하자는 의견부터 2~3주 정도만 중단하자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일부 위원들은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전증 사례를 분석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 때까지 어떠한 판단도 내릴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얀센 백신 접종을 재개하되 특정 연령·인구층에 제한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ACIP 위원 중 한 명인 그레이스 리 박사는 얀센 백신 사용 재개에 대한 표결 보류가 자칫 대중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까 우려된다며 "(표결 연기가) 가장 타당한 결정인진 모르겠다"고 말했다.

미국의학협회(AMA) 측은 미국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얀센 백신 사용 중단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앞서 CDC와 FDA는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전증 사례 6건이 보고되자 접종 중단을 발표했다. 지난 12일까지 약 680만도스(1회 접종분)의 얀센 백신이 접종됐는데 혈전 사례자는 18~48세의 모두 여성이다. 한 명은 사망했고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얀센 백신 접종 후 3주 안에 두통과 복통, 숨가쁨 등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