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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강풍주의보...18일 새벽까지 돌풍·비·우박

기사입력 : 2021년04월18일 06:44

최종수정 : 2021년04월18일 06:44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오후 9시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18일 새벽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됐다.

17일 밤 9시 현재 울릉도와 독도, 경북 동해안의 레이더 영상에 따른 초단기 강수예상 및 낙뢰 분포도.[사진=기상청] 2021.04.17 nulcheon@newspim.com

17일 밤 9시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도·독도에는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평균풍속 36km/h(10m/s) 내외,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현재 주요지점 일최대순간풍속(단위: km/h(m/s))은 울릉도 63(17.5), 독도 68(18.9)이다.

울릉도·독도는 18일 밤까지 바람이 35~50km/h(10~14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17일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에 울릉도·독도에는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7일 늦은 밤까지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동해먼바다는 18일,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4.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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