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도지코인, 인기 지속된다..."개미들이 떠받쳐"

기사입력 : 2021년04월20일 13:57

최종수정 : 2021년04월20일 16: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권지언·이영기 기자 = 최근 비트코인 급락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Doge coin)이 흔들림 없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가격을 떠받치며 게임스탑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당분간은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0일 오전 10시 현재 비트코인은 하루번에 비해 3.17% 하락한 5만46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도지코인은 15.83% 급등한 37.33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7.31% 하락한데 비해 도지코인은 467% 폭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장난 삼아 시작한 도지코인이 주류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이제 500억달러를 막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최근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시총 1조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2013년 농담으로 시작해 진 시먼스 등 유명인들이 지지하면서 관심을 받았고 올해 들어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하면서 한 때 30% 가까이 폭등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스톱을 밀어올린 개인투자자들은 이번에는 4월 20일을 '도지데이'로 만들자며 그 가격을 1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한 서베이에서는 투자자들이 향후 1년간 도지코인이 83.1%의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그 다음으로는 이더리움이 12.6%로 2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게임스탑처럼 도지코인이 역대급으로 몰려든 개미 투자자들로 인해 이례적인 급등 흐름을 나타낸 데 대해 전문가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드라크 어드바이저스의 로버트 드라크는 '당장은 급락 가능성을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도지코인 급등세는 "충분히 버블 같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