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전문] 문대통령 "온실가스 감축목표 추가 상향해 유엔에 제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 전면 중단"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하여,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고 국제사회에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 연설에서 "한국 국민들은 지난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세웠고, 세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22 nevermind@newspim.com

문 대통령은 이어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며 "한국은 국내외 재생에너지 설비 등에 투자하도록 하는 녹색금융의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임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환경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파리협정 이행 원년을 맞아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고, '세계기후정상회의'를 개최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주신 바이든 대통령님과 미국 신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22 nevermind@newspim.com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바이든 대통령님,
각국 정상 여러분,
 
오늘 저녁,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 국민들은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의 속삭임을 들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있는 모든 나라들에게
한국인들의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파리협정 이행 원년을 맞아
파리협정에 재가입하고, '세계기후정상회의'를 개최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주신
바이든 대통령님과 미국 신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각국 정상 여러분,
 
한국 국민들은
지난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세웠고,
세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 국민들을 대표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두 가지 약속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첫째,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하여,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할 것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NDC를 기존의 배출전망치 기준에서
2017년 대비 24.4% 감축하겠다는 절대량 기준으로 변경함으로써, 1차 상향한 바 있습니다.
그에 이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NDC를 추가 상향하고자 합니다.
한국은 2018년에 온실가스 배출의 정점을 기록했고,
이후 2019년과 2020년 2년에 걸쳐 배출량을
2018년 대비 10% 이상 감축한 바 있습니다.
 
둘째,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출범 후
국내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허가를 전면 중단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열 기를 조기 폐지하여
석탄화력발전을 과감히 감축했으며,
대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빠르게 늘리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석탄화력발전의 의존도가 큰 개발도상국들의 어려움이
감안되어야 할 것이며,
적절한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내적으로도
관련 산업과 기업, 일자리 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한국은 국내외 재생에너지 설비 등에 투자하도록 하는
녹색금융의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오는 5월, 서울에서 '제2차 P4G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회원국들과 시민사회, 산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십이
인류의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앞당길 것입니다.
한국은 개최국으로서
실천 가능한 비전을 만들고,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제2차 P4G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COP26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