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캐머런 스미스와 마크 리슈먼(이상 호주) 조가 연장 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마크 리슈먼(왼쪽)과 캐머런 스미스. [사진= PGA] |
캐머런 스미스와 마크 리슈먼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341야드)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40만 달러 최종전서 20언더파 268타로 루이 우스트히즌과 샬 슈워츨(이상 남아공)조와 비겼다.
샬 슈워츨조가 더블보기를 한 반면, 스미스조는 1차 연장에서 파를 유지해 우승했다. 이로써 스미스는 통산3승, 리슈먼은 PGA통산6승을 써냈다. 우승상금은 213만8600달러(약 23억8000만원)다.
카일 스탠리(미국)과 조를 이룬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3타를 잃고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23위를 했다.
이 대회 1·3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하는 포볼로, 2·4라운드는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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