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최고가 2억 9000만원 수준…3200가구 규모 조성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양은 천안 풍세지구에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천안시에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 지역인데다 주변 대비 분양가격이 낮고, 혁신설계 등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조감도[사진=한양] 2021.04.26 ymh7536@newspim.com |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 554가구 ▲75㎡ 524가구 ▲84㎡A 463가구 ▲84㎡B 499가구 ▲84㎡C 584가구 ▲84㎡D 576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전매제한이 없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다. 타입별 가격은 전용면적 59㎡가 1억 9000만원, 75㎡가 2억 4000만원, 84㎡A·B는 2억 9000만원 수준이다. 84㎡C·D는 2억 7000만원 수준이다.
혁신 평면설계도 적용했다. 84㎡B타입은 5.5베이 평면구조를 도입했다.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구분형 상품이다. 분리 세대 구조는 기존에 보편적으로 공급되던 '방 1개+욕실+주방'의 원룸형 구조를 뛰어넘는 '거실+방+욕실+주방'의 1.5룸형 구조로 꾸며질 예정이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7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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