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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6개지자체장, '달빛내륙철도' 건설 반영 공동호소문

기사입력 : 2021년04월27일 13:02

최종수정 : 2021년04월27일 13:02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광주를 잇는 영호남 상생철도망인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영호남 지역 지자체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등 영호남 지자체장이 오는 28일 경남 거창에 모여 '달빛내륙철도 건설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 반영'을 요구하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한다.

대구.광주시와 경남.전북도지사, 경북.전남도 부지사, 거창군수 등 달빛내륙철도 경과지 영호남권 지자체장들은 이날 거창군 창포원에서 회동을 갖고 공동호소문을 통해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달빛내륙철도 건설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 반영'을 촉구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청와대를 방문해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유영민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1.04.24 nulcheon@newspim.com

이들 지자체장은 공동 호소문 발표 후 이의 반영을 염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전개한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23일 달빛내륙철도 10개 경유 지자체장과, 대구·광주시의회 의장, 건설교통위원장, 대구·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 국회의원 27명, 대구·광주 시민단체 대표 등 50명이 연명한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철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대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국 43개 신규 반영사업과 추가 검토사업 24개 사업을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는달빛내륙철도인 '대구~광주선 철도사업'은 반영되지 않았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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