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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30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4월30일 08:03

최종수정 : 2021년04월30일 08:03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
민주당, 2일 당대표 뽑는 전당대회 앞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이 이날 내년 대선을 대비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권성동·김기현·김태흠·유의동 원내대표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듣고 101명의 현역 의원의 투표를 통해 신임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 4인은 모두발언을 각각 5분씩 진행한 뒤 공통질문을 받습니다. 이어 상호 주도토론과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투표를 진행합니다.

만약 개표 결과 과반 득표 후보가 없거나, 득표수가 동일할 경우에는 투표율이 높은 2명의 후보를 상대로 결선 투표를 치릅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번 주말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2일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4·7 재보궐선거 패배로 위기에 처한 당을 수습해 대선을 준비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당 대표입니다.

현재 판세는 송영길 후보가 다소 앞선 가운데 홍영표·우원식 후보의 맹추격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세 번의 출마 경험이 있는 송 후보가 인지도와 조직력에서 크게 앞서 무리 없는 승리가 가능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지요.

그러나 친문 주류 성향인 홍영표 후보와 이해찬 전 대표의 지원을 업은 우원식 후보의 막판 약진에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특히 홍 후보는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확인된 주류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유의동(왼쪽부터), 김태흠, 김기현, 권성동 의원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재선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4.27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이건희 미술품 특별관 지시한 文대통령 "기증정신 살려야"/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삼성 일가가 기증하기로 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소장 미술품 2만3000여점을 전시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 마련을 검토하라고 참모진에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층분석] 경항모 함재기, 한국 자체 개발 'KF-X 네이비'는 왜 안 될까/뉴스핌
본격적으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경항공모함의 함재기(수직이착륙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군 당국은 어떤 기종을 우리 경항모의 함재기로 할지 결정하지 않았지만, 군 안팎에서는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B가 거의 유력하다는 평이 나온다.

미 국방정보국장 "북 핵·미사일 시험가능성…외교 셈법에 달려"/연합뉴스
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스콧 베리어 국장은 29일(현지시간) 북한이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핵과 탄도미사일 시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베리어 국장은 이날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자료에서 "우리는 북한이 올해도 핵과 미사일, 군사 현대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韓과 정반대 북핵해법 제시한 美···정상회담서 불협화음 커질수도/서울경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북 정책에서 외교와 엄중한 억지를 언급하면서 우리 정부와 불협화음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우리 정부가 북미 간 대화 등 싱가포르 선언을 이어가기를 원하는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대북 정책의 한 축으로 제재 방안을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북한 청년단체, 5년만에 명칭변경… '김일성-김정일주의' 빠져/조선일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7일부터 열린 청년동맹 제10차 대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 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됐다"고 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0일 보도했다. 1946년 창립된 청년동맹은 몇 차례 간판을 바꿔 달았다가 마지막으로 지난 2016년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으로 불렸다.

국민의힘, 오늘 원내대표 선출…권성동·김기현·김태흠·유의동 4파전 / 뉴스핌
국민의힘이 30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원내를 이끌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권성동·김기현·김태흠·유의동 원내대표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듣고 101명의 현역 의원의 투표를 통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與 전당대회 D-2] 판세 전망 갈려..."송영길 대세 굳혔다" vs "홍영표 턱밑까지 추격" / 뉴스핌
4·7 재보선 패배로 위기에 처한 더불어민주당을 수습해 대선 승리를 이끌어야할 새 당 대표 선출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판세는 시종 앞서왔던 송영길 후보가 다소 앞선 가운데 홍영표·우원식 후보의 맹추격이 이뤄지고 있다. 민주당 당권 경쟁은 이미 세 번의 출마 경험이 있는 송 후보가 인지도와 조직력에서 크게 앞서 무리 없는 승리가 가능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해충돌방지법 8년 만에 국회 통과…공직자 190만명 대상 / 한겨레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를 활용해 사익 추구를 하지 못하는 내용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이 법안 발의 8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천대엽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 중앙일보
천대엽(57·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천 후보자 인준안을 상정, 총 투표수 266명 중 ▶찬성 234표 ▶반대 27표 ▶기권 5표로 가결 처리했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오는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으로 천 후보자를 지난 1일 임명 제청했다.

여, 새 법사위원장에 박광온 추천…국민의힘 "입법 폭주 계속" /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3선의 박광온 의원(64·사진)을 추천키로 했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달라는 야당의 요구를 일축하면서도 '온건 친문재인계' 인사를 내정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 말까지 정국 주도권을 쥐며 개혁입법을 추진하되 여야 관계에서도 파열음을 최대한 피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파트 30년 할부 가능해지나…공공주택특별법 본회의 통과 / 한국경제
'지분 적립형 분양주택'을 공공주택 유형으로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을 공공주택과 함께 건설할 수 있거나 국유재한 특례가 적용되는 토지를 확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회는 29일 오후 본회의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20년 또는 30년간 지분을 분할해서 사들일 수 있도록 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을 가결 처리했다.

주호영 "국민의당과 합당 선언, 어제도 할 수 있었다" / 매일경제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국민의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어제 합당 선언도 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 대표 대행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앞서 열린 국회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그 당 상황을 설명해줬고, 합당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독]이재명 전국조직 '민주평화광장'…내달 12일 깃발 올린다 / 머니투데이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원하는 전국 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이 공식 출범한다.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전국 60여 지원단체를 한 데 모으는 플랫폼으로 발기인만 1만여명에 달한다.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의 연구재단 '광장'이 추구했던 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민주당의 '민주'와 경기도의 도정 가치인 '평화'를 함께 담았다. '이해찬계 핵심'으로 꼽히는 '5선'의 조정식 민주당 의원이 포럼장을 맡아 진두지휘한다.

필수노동자 보호법안 본회의 통과…김영배 "인식개선 위해 앞장" / 아시아경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진 김영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안'(필수노동자 보호법안)이 29일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날 김영배 의원은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법안이 늦게나마 통과되어 다행"이라며 "법안 통과에 그치지 않고 필수노동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및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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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故김새론 의혹에 직접 입 열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김수현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과 김새론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을 입수했다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당시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 등의 일을 했지만 이에 대해 정당한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유족들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생활고를 겪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유족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웠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다.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서는 "현재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세연이 김새론과 열애설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 해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의 추가로 공개한 볼뽀뽀, 문자메시지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김수현 측이 또 다른 반박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3-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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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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