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임혜숙·박준영·노형욱', 野 반대해도 임명할 듯…與 "의혹, 큰 문제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호중 "장관 후보자들, 청문보고서 채택 협조 당부드린다"
부담은 존재 "상임위 차원 협의 우선이 원칙"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례를 비춰봤을 때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라면서도 "기본적으로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협의를 우선으로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4일 청문회가 실시된 장관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각 상임위 간사로부터 보고를 받았고 하나둘 씩 문제점들이 있긴 한데 전례를 비춰봤을 때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상임위 협의를 우선으로 하고 여기에 대해서는 정무적 판단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예방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5.04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청와대가 청문보고서 재송 여부를 요청하는 것까지 포함, 최대한 협의한다는 것이 현재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신현영 원내대변인 역시 "관련 상임위에서 여야 의견 등을 보면서 판단할 것"이라며 "미리 준비하고 있지 않다. 우선 내용부터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우선 정의당 등 정당들과 이날 예정된 관련 상임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지켜본 후 입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 3인에 대해 이미 부적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임혜숙 후보자는 아파트 다운계약·위장전입·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논문 표절 등 각종 의혹에 휩싸여 야당이 낙마 대상 1순위로 지목한 바 있다. 

박준영 후보자는 배우자의 도자기 밀반입과 불법 판매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영국에서 외교 행랑으로 1000여점이 넘는 도자기를 들여와 국내에서 불법 판매한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노 후보자는 아내의 절도죄와 아들의 실업급여 부정수급 의혹에 이어 '관사 재테크' 논란까지 휩싸였다. 노 후보자는 공무원 자격을 이용해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분양받은 뒤 실거주 않고 세를 놓은 뒤 처분해 2억여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