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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212명,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기사입력 : 2021년05월06일 11:47

최종수정 : 2021년05월06일 11:47

누적 3만8975명, 사망자 1명 늘어난 453명
강북 및 강남 소재 PC방에서 진단감염
오늘부터 70~74세 백신접종 사전예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소재 PC방에서 집단감염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2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212명이 늘어난 3만89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453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672명 발생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4.18 leehs@newspim.com

검사건수는 2만2661건이며 전일 3만6809건 대비 당일 확진자 212명으로 양성률은 0.6%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12명은 집단감염 29명, 병원 및 요양시설 2명, 확진자 접촉 125명, 감염경로 조사 중 55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북구 소재 PC방 관련 9명(누적 19명), 강남구 소재 PC방 관련 3명(26명), 서울시 소재 댄스학원 관련 2명(27명), 동장구 소재 시장 관련 2명(13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2명(12명),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10명) 등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8.8%며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53개(217개 중 64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14개소 2439개 병상으로 1267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760개다.

강북구 소재 PC방 관련, 3일 이용자가 최초 확진 후 4일 9명에 이어 5일에도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환자는 이용자 8명, 종사자 1명 등이다.

접촉자 140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8명, 음성 73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진행중이다. 해당 시설은 자연환기와 거리두기가 어려운 환경이었으며 다수의 이용자가 장기간 머물며 음식물을 먹고 흡연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접종자는 약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6일 0시 기준 56만3043명에 1차 접종을 시행하고 4만7940명에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사례는 22건 추가된 2754건으로 98.1%가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AZ) 4만6580회분, 화이자 8만2956회분 등 총 12만5536회분이다.

한편 서울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늘부터 70~74게 노인을 시작으로 고령층에 대한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5~6월 두달간 60~74세를 대상으로 AZ 백신을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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