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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의 한화솔루션, 1분기 실적 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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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2546억원...전년 대비 52% 증가
케미칼, 영업익 3배↑...큐셀, 발전소 매각 등 하반기 기대
ESG 위원회 신설 "사회적 책임‧지속가능경영 최선"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사장이 이끄는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에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부문 호조 등에 힙입은 케미칼 사업이 실적을 주도했다. 오랜 기간 공들인 태양광 사업부문도 발전사업 등을 통해 하반기로 갈수록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석유업계 호황...저밀도폴리에틸렌·폴리염화비닐, 2분기도 시황 양호 기대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조4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6.9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852억원으로 501.36% 늘었다.

특히 케미칼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3% 늘어난 1조2484억원, 영업이익은 300.6% 증가한 25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사진=한화솔루션] 2020.03.24 yunyun@newspim.com

호실적 이유는 저가 원료 투입 효과가 지속된 데다 국내외에서 건축자재, 위생용품, 포장재 등의 수요 증가로 PVC(폴리염화비닐), PO(폴리올레핀)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2분기도 시황이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은 하반기 북미를 중심으로 일부 신증설 물량이 출회할 예정이라 상반기에 비해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보건, 위생용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폴리염화비닐(PVC)은 주요 국가들의 부양책으로 시황이 양호할 것"이라며 "인도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고 몬순 이후 수요가 재차 증가하면서 시황이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한 2255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라 전자소재 사업의 실적이 개선됐고 주요 완성차 업체의 생산 증가로 부품 수요가 회복됐다.

◆ 발전소 자산 2분기 2~3건 매각...2025년까지 15GW 계획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큐셀 부문은 1분기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큐셀 부문은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7.8% 감소한 744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4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데다, 물류비 상승과 주요 원자재(웨이퍼, 은 등)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한화솔루션은 "2분기 정도에는 원가 부담이 피크를 찍고 하반기부터는 안정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태양광 설치 수요가 2분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지난해(1900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발전사업 기여에 따라 조금 더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2분기 발전소 자산 매각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2~3건 정도의 발전 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라며 "많게는 1GW까지 예상하며 이익 기여도는 크게는 몇백억원 단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15GW 규모의 발전 사업을 매각할 계획"이라며 "연간 3~4GW 정도인데 사업 초기보다 후기로 갈수록 매각 규모가 커지면서 누적 15GW를 시현할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 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사외이사 4인 구성 ESG 위원회

한화솔루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신설을 결정했다.

ESG 위원회는 독립적 운영을 위해 사외이사 4인(최만규, 박지형, 서정호, 이한주)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맡는다. ESG 위원회와 함께 신설되는 ESG 사무국은 실무 조직으로 위원회의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솔루션 실적 [사진=한화솔루션] 2021.05.11 yunyun@newspim.com

ESG 위원회는 회사의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을 담당하고 회사의 경영 활동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저해하지 않는지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 신설로 이사회 내 위원회는 기존 감사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추천위원회를 포함해 4개로 늘어난다.

한화솔루션 측은 "ESG 위원회 신설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면서 "친환경 소재 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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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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