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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5월 13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5월13일 10:20

최종수정 : 2021년05월13일 10:20

이더리움 시총, 글로벌 자산 13위.. 비자 추월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지원 일시 중단..."환경 오염 우려"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애셋대시(AssetDash)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이 약 5026억 달러를 기록, 글로벌 자산 시총 순위 13위까지 올랐다. 비자(14위), JP모건체이스(15위) 존슨앤존슨(16위) 등보다 높다.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지원 일시 중단..."환경 오염 우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일시 중단한다. 우리는 비트코인 채굴에 쓰이는 화석연료 급증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우려한다. 암호화폐는 멋진 아이디어이며, 보장된 미래가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암호화폐를 위해 막대한 환경오염을 비용으로 치룰 순 없다"고 밝혔다. 이어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것이며, 비트코인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채굴되기 시작하면 다시 결제에 사용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비트코인 1% 수준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암호화폐를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페이스북 디엠, 스위스 아닌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실버게이트 은행 협력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엠(Diem)이 스위스 금융 당국으로부터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한다는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대신 사업 지역을 미국으로 옮겨,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은행인 실버게이트와 협력해 미국 달러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스튜어트 레비 디엠 CEO는 "프로젝트를 미국 규제 영역 내에서 완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스위스 등 전세계 규제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 등 검토를 받으면서 건설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버게이트는 디엠 USD의 독점 발행자가 되어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따른 준비금을 관리하게 된다. 앞서 디엠 측은 올해 말 스테이블 코인 파일럿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미 최대 야외 클럽 '비치클럽', 암호화폐 결제 지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북미 최대 규모 야외 클럽 '비치클럽'(Beachclub)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결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올리비에 프리마우(Olivier Primeau) 비치클럽 소유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치클럽은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최초의 캐나다 클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크립토 기업 연합, 토큰 증권 해당 여부 평가 프레임 워크 마련
체인뉴스에 따르면 미국 주요 크립토 기업들로 구성된 크립토평가위원회(CRC)가 최근 토큰의 증권속성을 평가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디지털자산 발행 방식(퍼블릭 세일/프라이빗 세일/채굴/에어드랍), 권리(이익배당 여부/거버넌스 참여권 등), 이익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 유무 등이 포함됐다. CRC는 해당 프레임워크에 따라 점수를 매겨 특정 디지털자산이 얼마나 증권 속성을 갖는지 판단한다. CRC 멤버로는 코인베이스, 앵커리지, 크라켄, 서클 등이 있다.

◆유니스왑 V2 LP 수수료, 비트코인 7일 평균 수수료 추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니스왑 창업자 헤이든 애덤스가 유니스왑 V2 LP(유동성 공급자) 수수료가 7일 평균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V3까지 추적되면 수수료는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 시점 기준 유니스왑 24시간 수수료는 710만 달러를, 비트코인 수수료는 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덤스는 별도의 트윗에서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5월 5일 유니스왑 V3가 출시된 후 가스비가 V2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조만간 옵티미즘을 기반으로 한 레이어2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평균 가스비가 68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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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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