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인터넷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되자 명예퇴직한 전직 부장검사 A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검 전 부장검사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청 로고[사진=뉴스핌DB] 2021.05.20 nulcheon@newspim.com |
당시 부장검사로 재직하고 있던 A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고소했다.
A씨는 경찰 수사 도중인 올해 초 명예퇴직했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직업을 회사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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