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커넥트재단, AI·SW 실무인재 육성 프로그램 '부스트캠프' 교육생 모집

기사입력 : 2021년05월26일 12:03

최종수정 : 2021년05월26일 12:03

프로젝트 중심 실무교육으로 매년 800여명의 AI·SW 분야 인재 양성
다음 달 중순까지 모집… IT 업계 취업 연계도 지원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AI·SW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캠프 웹·모바일'과 '부스트캠프 AI Tech'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IT업계에서 전문 인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매년 800여명의 AI·SW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부스트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SW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수료 후 신입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현업 개발자 및 전문가가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부스트캠프 챌린지'와 한 단계 더 심화된 '부스트캠프 멤버십'으로 나뉘어 총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 커넥트재단 부스트캠프 모집 [사진=네이버] 2021.05.26 iamkym@newspim.com

작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5기는 총 169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중 62%가 네이버를 비롯한 다양한 IT기업에서 개발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는 웹 풀스택(JavaScript), 모바일 iOS(Swift), 모바일 Android(Kotlin) 분야에서 총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부스트캠프 AI Tech'를 올해 초 신설해 변화가 빠른 AI 분야에서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AI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있다. '부스트캠프 AI Tech'는 5개월 동안 기초 이론 교육부터 프로덕트 서빙(product serving)까지 전체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카이스트 주재걸 교수, 네이버 AI Research 김성동 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와 교수진이 마스터로 참여해 AI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재단은 '부스트캠프 AI Tech'를 통해 매년 500명의 AI엔지니어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초 시작된 '부스트캠프 AI Tech' 1기는 다음 달 말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커리어 연계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와 '부스트캠프 AI Tech' 2기의 모집기간은 각각 다음 달 21일, 13일까지다. 모집 일정 및 세부 커리큘럼은 부스트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은 "IT업계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서 우수한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최고 전문가와 실무 프로젝트로 구성된 부스트캠프를 통해 더 많은 실무 인재들이 양성돼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SW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부스트캠프의 양질의 강의를 경험하고, 부스트캠프 지원자들이 선수학습할 수 있도록 부스트캠프의 강의 일부를 부스트코스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iamky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