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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여론조사] '20대가 뿔났다' 10명 중 7명 "문대통령, 국정운영 잘 못한다"

기사입력 : 2021년05월27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5월28일 16:06

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전국 조사
20대 젊은 응답자의 71.2% '부정평가'
40대 제외 전 연령층서 부정평가 우세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20대 젊은이 10명 가운데 7명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4일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만 18세부터 20대까지의 국민 71.2%는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못한다'고 답변했다(대체로 잘 못함 12.6%, 매우 잘 못함 58.7%).

만 18세부터 20대까지의 국민 중에서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27.9%에 그쳤다(매우 잘함 18.5%, 대체로 잘함 9.4%).

30대에선 긍정평가가 40.4%(매우 잘함 26.5%, 대체로 잘함 13.9%), 부정평가가 57.6%(대체로 잘 못함 12.1%, 매우 잘 못함 45.5%), 50대에선 긍정평가가 46.4%(매우 잘함 24.8%, 대체로 잘함 21.6%), 부정평가가 52.7%(대체로 잘 못함 13.7%, 매우 잘 못함 39.0%), 60세 이상에선 긍정평가가 26.3%(매우 잘함 12.1%, 대체로 잘함 14.1%), 부정평가가 67.8%(대체로 잘 못함 18.3%, 매우 잘 못함 49.5%)였다.

40대에서는 전 연령층에서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50.3%(매우 잘함 34.1%, 대체로 잘함 16.2%)로 부정평가 48.5%(대체로 잘 못함 10.1%, 매우 잘 못함 38.4%)보다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간 차이가 1.8%p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 ARS 100%로 진행됐고, 조사대상자 선정방법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다. 총 14만7354명에게 시도해 1017명이 응답, 응답률은 3.4%다.

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통계보정은 2021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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