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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5월 28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5월28일 10:31

최종수정 : 2021년05월28일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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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이번 BTC 급락, 일론 머스크 탓"
블룸버그 전략가 "디지털화 세상, 먹이사슬 최상단에 이더리움"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암호화폐 ETF 업계 신흥 강자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2021 컨퍼런스에서 "이번 비트코인 급락은 일론 머스크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운동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기업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또 테슬라의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었었지만, 바로 노선을 바꾸며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일조했다. 일론 머스크는 아마 몇몇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을 것이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잠잠해지고 있다. 테슬라의 3대 주주 중 하나는 블랙록이다. 또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ESG, 특히 기후 변화에 주목하고 있는 인물이다. 블랙록이 불만을 제기했을 가능성이 있고, 유럽 소재 주주들 중 이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인 투자자들도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비트코인은 각국 정부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의 열쇠'다. 보다 명확한 규제 공간을 마련해 보다 많은 혁신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전략가 "디지털화 세상, 먹이사슬 최상단에 이더리움"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은 핀테크, 비트코인은 금에 비견된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이 비트코인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는만큼, 포트폴리오에 이더리움을 할당하는 것이 신중해지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고 이더리움은 먹이사슬 최상단에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맥글론 트위터

◆금융위, 가상자산 거래소 '특금법' 신고서 6월 중 일괄 수령한다
디스트리트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서를 오는 6월 중 일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6월 중 한 번에 심사할 계획이기 때문에 신고서 역시 한번에 제출해달라는 취지에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영업을 계속하려면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에 따라 오는 9월 24일까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를 마쳐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 A씨는 "거래소 누구 하나 신고서를 먼저 내지 말고 가급적이면 시기를 맞춰서 내라는 게 FIU의 요구사항"이라며 "현재 정부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1호 타이틀을 욕심내는 등 튀는 행동을 자제하고 맞춰 진행하라는 지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CFO "암호화폐 성장 안 멈췄다... 2Q 실적 기대"
알레시아 하스 코인베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그는 전날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변동성에 대해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갓 들어온 투자자들은 이 시장의 변동성을 저평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암호화폐는 초기 시장이기 때문에 불안정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2분기 회사 실적은 1분기와 비슷하거나 좀더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CEO "비트코인, 누구도 인위적으로 멈출 수 없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2021 컨퍼런스에서 "누구도 비트코인을 셧다운 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과 그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단일 기업이 셧다운 시키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다. 암호화폐 기술 및 개념이 이미 5억 명 이상의 머릿속에 들어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누구도 이를 인위적으로 지우거나 종료시킬 수 없다. 따라서 주정부와 규제당국은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지금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거부하는 것은 아마존이 1990년대 초 전자상거래를 처음 시작했을 때 인터넷 사업 모델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암호화폐는 '돈의 자유'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美 유명 편의점 체인, BTC·DOGE·ETH·LTC 등 암호화폐 결제 지원
미국 유명 편의점 체인 시츠(Sheetz)가 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플렉사와 파트너십을 체결, 암호화폐 결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부 카페 스토어를 시작으로 오는 여름부터 비트코인, 도지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결제가 지원된다. 또한 연말부터는 시츠 주유소 매장에서의 암호화폐를 통한 주유 요금 결제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츠 측은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츠는 총 63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6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시츠는 앞서 일부 매장에 비트코인 ATM을 설치한 바 있다.

◆보고서 "대형 투자자, 지난 주 7.7만 BTC 매수"
더블록이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이 급락한 지난 주 대형 투자자들이 77,000 BTC(현 시세로 30억 달러 이상)를 매수했다고 전했다. 체이널리시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다. 이에 대해 더블록은 "앞서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들이 3만~3만5000달러대에서 비트코인 저점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보도 내용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이널리시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1년 평균 매수가는 각각 37,800달러, 1700달러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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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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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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